|
|
 독서 습관 |
유태인 속담에 "아이에게 물고기 한 마리를 주기보다는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라."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어버이로서 아이에게 지식 하나 하나를 가르치는 일보다는 어린이들 스스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무엇을 어떻게 하는 것이 학문을 배우는 방법을 가르치는 일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다름 아닌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일이라고 하겠습니다.
독서는 개인의 사색을 돕고, 지적 발달을 도모할 뿐 아니라 진실과 다양성을 갖게 합니다. 또 사물의 이치를 깊이 생각하게 되므로 스스로 지혜를 터득할 수 있으며, 독서를 통한 간접 경험으로 폭넓고 값진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과 같이 어린이가 글을 깨우친 초기부터 독서에 재미를 느껴서 독서하는 습관이 들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독서가 가능한 나이 때에 부모는 때를 놓치지 말고 바람직한 독서 생활과 취미 생활의 기반을 잡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어린이 여러분들은 독서가 재미있도록 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다음에 소개하는 내용을 잘 듣고 마음에 새겨 실천하도록 한다면 갚진 습관을 기를 수 있을 것입니다.
 첫째, 부모님과 여러분이 함께 소리를 내어 재미있게 책을 읽습니다.
둘째, 선물을 받을 때 책을 택하여 받으며, 가정의 여러 곳에 책을 두거나 항상 책을 몸에 지니고 다니면서 틈틈이 책을 읽도록 합시다.
셋째, 텔레비젼 시청은 적절하게 하며 독서는 틈틈이 합니다.
넷째, 책을 읽을 때는 조명의 조정 등 독서 환경을 고려하여야 합니다.
다섯째, 읽은 책은 소감록을 쓰거나, 느낌을 나누는 시간을 갖도록 합니다.
어린이 여러분 이 외에도 여러분들이 독서할 때 지켜야 할 독서 위생이나, 바른 자세 갖기 등은 여러분들의 바른 독서 습관을 갖는데 매우 중요한 내용입니다. 세 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이 있듯이 책 읽는 자세도 습관입니다. 습관이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반복적인 연습을 통하여 몸에 베었을 때 습관이 되었다는 말을 씁니다. 열심히 노력하여 바른 습관을 기르는 데 노력합시다.
경진초등학교/대구에듀넷
|
|
|
|
HOM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