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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 시절에 읽은 책은 평생 기억에 남습니다. |
책은 마음의 양식이고 소년의 음식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몸만 튼튼하다고 건강하다고 할 수는 없겠죠? 거기에 담기는 정신도 건강해야겠습니다.
튼튼한 몸과 건전한 정신을 갖추었을 때 올바른 사람이 된답니다. 정신을 맑고 깨끗하게 살찌울 수 있는 것은 좋은 책의 소중한 내용들입니다. 정신 활동이 가장 활발한 어린 시절에 좋은 책을 많이 읽어 마음의 양식을 충분히 쌓아 두어야 하겠습니다.
어린이 시절, 키도 부쩍 자라고 몸무게도 놀랍게 불어납니다. 이 시기에 고른 영양을 잘 섭취하지 못하고 적당한 운동을 하지 않으면 한 평생을 허약하게 병에 시달리며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건강을 지키기 위한 운동이 중요한 만큼 건전하고 지혜로운 정신을 위한 독서습관은 어릴 때부터 길러야겠습니다. 경주의 다보탑이 천년을 훨씬 넘게 변함 없이 버티고 섰는 것은 바로 그 터전을 잘 다져 놓았기 때문입니다.
어린 시절에 읽은 책은 평생 기억에 남는 것이 많습니다.
우리가 앞으로 당하는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방법을 알려 주고, 미래를 지혜롭게 대비할 수 있도록 책 속에서 새로운 지식도 얻고 남의 사고도 알아보고 비판력도 기르고 놀라운 지혜도 자연스레 얻게 됩니다.
다가올 미래에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 시절 좋은 책을 가까이 하도록 합시다.
경진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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