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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친구처럼 사귑니다 |
 책은 편안한 마음, 편안한 자세로 읽습니다
독서는 책상에 바른 자세로 앉아서 정신을 집중해서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려고 하니 힘이 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책 읽는 것도 꼭 공부하는 것 같아 부담스럽습니다.
우리는 참으로 공부를 많이 합니다. 학교에서 하고, 학원에서도 하고 집에 선생님이 오셔서 공부를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다른 것들도 배울 것이 많습니다. 그런데 독서를 하기 위해서도 책상에 바른 자세로 앉아 있으려니 참 힘이 들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편안한 자세로 독서하는 것이 좋습니다. 침대에 누워서 책을 읽어도 좋고, 소파에 느긋하게 기대어 앉아 읽어도 됩니다.
책읽기가 너무 부담스러울 때는 텔레비젼을 보는 기분으로 혹은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기분으로 책을 보는 것도 좋습니다. 책을 보다가 텔레비젼에서 재미있는 장면이 나오면 그것을 보면서 책을 읽어도 됩니다.
편안한 친구가 부담이 없어 자주 만나게 되고 친해집니다. 독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편안한 마음과 자세로 독서를 하면 공부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지 않아 부담이 없어지고 책과 친해 질 수 있습니다.
그렇게 독서를 한 후 독후감을 쓰는 경우와 같이 내용을 좀더 자세히 알아야 할 경우에는 가볍게 다시 읽습니다.
책 읽는 장소는 정해진 곳이 없습니다.
그러면 책은 어디서 읽을 수 있을까요? 책은 이 세상 어디에서도 읽을 수 있습니다. 집이나 학교는 물론이고, 승용차, 버스, 전철 안에서도 읽을 수 있습니다. 아빠와 같이 가는 등산길에서 잠시 쉬면서 읽을 수 있고, 백화점 휴계실에서 엄마를 기다리며 읽을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책 읽는 장소는 따로 정해진 곳이 없습니다. 책이란 언제 어느 장소에서나 읽을 수 있는 것입니다.
항상 책 한 권을 가지고 다닙니다.
이와 같이 어떤 장소에서도 책을 읽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렇습니다. 항상 책을 가지고 다녀야 합니다. 학교 갈 때는 항상 책 한 권을 가방에 넣어 다닙니다. 그리고 언제 어디를 가더라도 책을 가지고 다닙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는 참으로 배울 것이 많고, 여러분이 어른이 되어서는 더 배울 것이 많아집니다. 그래서 사람은 한평생 공부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어려서부터 책을 가까이하고 친숙해지는 습관은 여러분의 삶에서 꼭 갖추어야 할 중요한 습관입니다. 어릴 때부터 책 읽는 습관이 들지 않은 사람은 나이가 들어서도 책 읽기가 힘들어 집니다.
책 한 권 가지고 다니기를 꼭 실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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