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랄다와 거인
- 지은이
- 토미 웅거러
- 출판사
- 비룡소
- 페이지수
- 32
- 대상
- 유아 만5-6세
아이를 잡아먹는 거인에게 맛있는 요리를 대접하자
거인이 착해진다는 이야기다.
‘요리를 잘하는 여자 아이’라든가
‘아이를 잡아먹는 거인’이라는 특징 있는 주인공이
이야기를 재미있게 한다.
박진감 넘치는 사건 전개와 이를 잘 표현한 그림들,
특히 웅거러 특유의 우스개가 뛰어난 그림책이다.
명랑하고 친절한 행동이 좋은 결과를 낳는다는 옛이야기 내용도 좋다.
사람을 잡아먹는 거인이 있었다.
깊은 골짜기에 사는 농부와 어린 딸 제랄다만 이 사실을 모른다.
어느 날, 거인은 혼자 장에 물건을 팔러 가는 제랄다를
잡아먹으려다가 바위에서 미끄러져 정신을 잃고 쓰러지고 만다.
제랄다는 거인을 불쌍히 여겨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주고,
음식 맛을 본 거인은
제랄다에게 자신의 요리사가 되어 달라고 부탁한다.
결국 거인은 더이상 사람을 잡아먹지 않게 되고, 마을엔 평화가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