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에르토리코는 미국 동남쪽 대서양에 있는 섬나라로 스페인에게 정복당한 다음 여러 민족이 뒤섞여 살게 되었다. 노래를 잘하는 소녀가 잃어버린 금귀고리를 찾다가 마음씨 나쁜 노인에게 속아 망태기에 갇혀 있었는데 지혜로운 어머니 꾀로 풀려 나오게 된다. 독자서평 위험에 처한 소녀의 지혜와 악인의 종말 어느 나라 민화든지 반드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주제중의 하나는 권선징악일 것이다 이 책은 세계의 민화 시리즈중 푸에르토리코편인데 우리의 전래동화를 읽는 것처럼 낯설지 않고 익숙한 느낌을 준다 선인과 악인의 대립구도속에 결국 선인이 복을 받고 악인이 벌을 받게 됨으로써 바르게 살아야 하는 가치를 어린 마음 속에 심어주는 교훈을 얻게되는 책이다 더불어 금귀걸이를 찾다가 나쁜 노인에게 끌려다니게 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좋은 꾀를 짜내 지혜롭게위기를 극복하고 소녀의 어머니 역시 침착하고 슬기롭게 딸을 살려냄은 물론 나쁜 노인을 벌받게 하는 모습을 통해 항상 기지와 용기를 잃지 않아야 함도 터득하게 되리라는 생각이든다 <인터넷서점 http://www.yes24.com / 84hera 님이 쓰신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