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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땐 이런 책

음악을 들으며 조용히 있을 때



날마다 크는 아이/어린이철학교육연구소

사람, 친구, 돈, 진짜 공부, 더불어 살아가는 삶, 희망의 눈길 등

6가지 주제에 걸쳐 철학적인 생각을 키워 주는

41가지의 이야기를 실었다.

이야기마다 <함께 생각하는 시간>란을 두어 어린이들에게 생각할 기회도 제공한다.


돌꽃/바조프

우랄 지방의 전설과 민화를 바탕으로 쓰여진 <돌꽃>에는

일에 대한 긍지와 정열, 진정한 아름다움의 가치에 대한 생각이 들어 있다.

발레와 영화로 꾸며지기도 했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처음 번역, 소개된 작품으로

밝고 따뜻한 사람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라몬의 바다/스코트 오델

멕시코의 조그만 항구에 사는 소년 라몬이

어른으로 성장해 가는 모습을 그린 소설이다.

다양한 인간의 모습이 뛰어난 영상미와 함께 펼쳐진다.

절대자에 대한 겸허한 마음을 가지고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사는 것이 행복임을 느끼게 한다.


비릴로의 동물 농장/마가렛 아뇰렛띠

아름답고 소중한 보물은

우리 가까이에 있음을 알게 해주는 이야기,

우정은 어려움을 참고 견디는 용기를 주고

모든 것을 이루어 내는 힘을 가지고 있음을 깨닫게 하는

따뜻한 이야기들이 실려 있다.


아기개미와 꽃씨/조장희

다리도 없고 몸통도 없는 작은 씨앗이 자라나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나는 모습을 통해

생명의 신비로움을 보여주는 이야기,

배불리 먹으며 갇혀 사는 집돼지의 생활 보다는

위험과 굶주림이 도사리고 있지만

자유가 있는 산 속의 생활을 택하는 멧돼지의 이야기 등

자유의 소중함과 생명에 대한 사랑이 담겨 있다.


햇살 한줌-어린이를 미덕의 책/러셀 에릭슨

어린이들을 위한 미덕의 책이다.

이솝우화, 로버트 프로스트의 시, 조지 워싱턴의 일화 등을 통해

용기와 끈기, 믿음, 책임감 등의 미덕을 일깨워준다.


히어와서의 노래/워즈워스 롱펠로 시, 수잔 페퍼스 그림

인디언 아이가 태어나고 자라서

청년이 되어 모험을 떠나기 까지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자연과 하나가 되어 살아가는 인디언의 삶이 맑은 펜화에 잘 나타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