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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땐 이런 책

불안할 때

달님은 알지요/김향이

임진강 근처 마을에서 아버지를 기다리며

할머니와 사는 송화의 이야기이다.

송화의 할머니는 6·25때 남으로 넘어오게 된다.

송화와 이웃들의 삶의 모습이 따뜻하게 그려져 있다.


라몬의 바다/스코트 오델

멕시코의 조그만 항구에 사는 소년 라몬이

어른으로 성장해 가는 모습을 그린 소설이다.

다양한 인간의 모습이 뛰어난 영상미와 함께 펼쳐진다.

절대자에 대한 겸허한 마음을 가지고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사는 것이 행복임을 느끼게 한다.


세상에서 아름다운 이야기/황순원 외

알퐁스도데의 '별', 황순원의 '소나기', 오 헨리의 '마지막 잎새' 등

총 9편의 감동적인 사랑 이야기를 모았다.

나날이 각박해지는 현실 속에서 아무런 자기 성찰도 없이 살아가는

 어린이들을 위해 감동의 명작들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호랑이도 살고 빚쟁이도 살고/손춘익

평안도, 황해도, 함경도 지방에 전해오는 이야기들을 모아

새롭게 엮은 전래 동화로 우리 고유의 민족 정서를 담고 있다.

짓궂은 장난으로 인간을 괴롭히는 개구쟁이 도깨비,

외모만 컸지 겁 많은 호랑이, 맨손으로 호랑이를 잡은 힘센 장사 이야기 등

지혜와 용기로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