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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참여

제목 나의 소중한 친구
글쓴이 임재린 우수상

뭉게뭉게 햇살 비추는 날

꼬물 올챙이들이 헤엄쳐요.

엄마 뒤 따라 올망졸망

엄마 개구리 푸르뎅뎅 물자라 동네 친구 만나 반갑다고 개굴개굴.


싱그러운 초록 이파리 와글 메뚜기 폴짝

오랜 친구 버글 방아깨비 팔짝

같이 뜀뛰기 해요.


몽실 구름이와 예쁘장 여우

서로 비와 친구하겠다고 투닥 다퉈요.

토독토독 여우비가 살짝

꽃잎 친구들 일곱빛깔 무지개 랄랄라 미끄럼 타요.


소곤소곤

너는 엄마의 사랑하는 딸이자

소중한 친구라고

울창한 나무숲 사이에서

울엄마 목소리 들리어요.


세상 하나뿐인 나의 친구

엄마 품같이 넓은 하늘은 오늘따라 

더욱 푸르릅게 빛이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