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책 봄] 2019년 10월 11월 선정도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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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옥미선 |
열정을 가지고 어떤 일에 몰두했던 적이 있나요? 뒤돌아 기억을 더듬어 보아도 잘 떠오르지 않는 그때,
그 언젠가, 분명 있었을 테지요. 열정적이었던 그 시간을 되돌릴 수는 없겠지만 내 안에 잠자고있을 열
정을 다시 불러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열정하면 떠오르는 한 사람, 빈센트 반 고흐. 유약하고 예민했던 반 고흐는 평생 그림 밖에 몰랐고 또
그림에 대한 열정 하나로 그의 삶을 지탱했을 것 같습니다.
한 드라마에서 그의 편지 중 한 구절이 소개되면서화제가 되었던 책, ‘반 고흐, 영혼의 편지’를 10월, 11월,
두 달 동안 [책봄]에서 읽습니다.
평생 그에게 의지처가 되었던 동생 테오와 주고 받았던 수많은 편지를 통해 한 인간으로서의 고흐를
만나보고, 내 속의 또 다른 열정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
언제 ; 매월 2,4주 월요일 오전 10시
어디서 ; 글나라 도서관 7층
10,11월 도서 ; 반 고흐, 영혼의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