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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영화감상문

제목 아바타(물의 길)을 보고
글쓴이 최정인

이번 방학은 너무 심심하다고 말하는 순간 아빠가 영화를 보러 가자고 하셨다.

이번 영화는 뭐 보지?라고 고민하는데 텔레비전에 

광고로 나왔던 아바타가 생각났다.

동생,아빠,나는 동의했다. 예상 밖으로 평온한 스토리일 줄 알았는데 정반대였다.


내용은 아바타 부족들의 마을이 인간으로서의 기억이 있는 아바타들에 인해 파괴되어 마을이 파괴되었다.아바타 가족들은 바다 쪽에 있는 멧케이나족에 이주하게 된다. 거기서도 인간 아바타 고문에 시달렸지만

승리하게 된다. 하지만 족장의 첫째 아들이 세상을 떠난다.


이 영화를 봄으로써의 느낌은 전쟁의 난에 시달려도 똑같은 족끼리의 기운은 끊이질 않는다.라는 걸 깨달았고 이로써의 인상 깊은 장면은 그 부족의 목숨이자 

족장의 아들이 급소에 총을 맞아 세상을 떠난 장면이

나에게 거의 치명적인 타격을 주었다.


그 장면에서 눈물이 났지만 영화여서 다행이다. 우리가족한테 이런 일이 일어나면 부모님을 먼저 챙길 것이다. 하지만 족장 아들이 총에 맞아 슬프고 허무하게 죽는 모습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