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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영화감상문

제목 씰룩이 영감
글쓴이 이유리
씰룩이 영감


4학년 이유리

내가 '씰룩이 영감' 책을 읽게 된 것은 학원에서 재미있을 것 같아서 읽게 되었다.
씰룩이 영감에게는 아들 셋이 있다.
첫째는 감성이, 둘째는 을성이, 셋째는 돼지이다. 왜 씰룩이 영감이라고 불렸냐면 짜증을 내거나 화를 낼 때 한쪽 눈이 씰룩 씰룩거리고 한쪽 손도 덜덜덜 떨면서 욕을 한다. 그래서 마을 사람들이 그렇게 불렀다.
씰룩이 영감은 연탄 공장을 하는 사람이라 빨래 비누를 깨끗이 씻어도 얼굴이 꺼멓다.
사람들은 꼭 한번은 씰룩이 영감이 하는 연탄 공장에 온다. 원래 오지 않았는데 하다 동네방네 다니며 욕을 했기 때문이다.
하루는 씰룩이 영감이 첫째 아들 감성이에게 자기가 죽으면 감성이가 재산을 가져서 나누어야 한다고 했다. 그래서 파란 손가방에 집문서, 땅문서, 계약서, 서류, 국채, 어머니의 보석 반지, 금팔찌, 그리고 제일 소중한 족보가 들어 있다고 하였다. 또 고리짝에는 돈이 있다고 하였다.
그것은 집 재산이라고 하였다. 그것도 허름한 고리짝에 있다고 하였다.
또 빨간 천환짜리만 가득 들어 있다고 하며 절대 말하지 말라고 했다. 하지만 감성이는 을성이에게 말하고 말았다.
어느 날 시험 친 것을 씰룩이 영감에게 놓았다. 감성이는 100점을 받았지만 을성이는 20점을 받아 매를 맞고 아버지가 하라는 유리창 닦이를 하였다.
하지만 깜박 잊고 못했지만 아버지가 눈치를 못채서 그 일이 쉽게 넘어 갈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