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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시

제목 어머니..
글쓴이 강혜진
어머니..
많이 야위셧어요..
저를 그렇게 귀여워 해주고 어루 만주어 주시던 손이
많이 거칠어 지셧습니다..
나를 위해 언제나 걸으셔야 했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어머니의 발..
이제 잠자리에 드실때 이불소리를 내는 어머니의 발..
눈물이 납니다.. 그렇게 곱던 어머니의 손과 발이..
저로 인해 이젠 거칠어져 손내놓기도 부끄러워 하는 손과 발이..
어머니 죄송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세상에서 단 한분이기에 더욱더 소중한 어머니께..



p.s 갑자기 어머니를 생각나니 이런 시가 제 머릿속에서
    빛을 내고 있네요..
    어머니의 사랑을 생각하시면서.. 저의글 평론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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