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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시

제목 친구는..
글쓴이 강혜진
친구야..
미안해..너가 내곁에 있었던 만큼..
난 너의 곁에서 힘이 될수가 없어서..

난..친구란 항상 곁에 있어주는거라 믿었습니다..
하지만..난 비로서 알았습니다...
친구란..
곁에 있지않아도..서로가 보인다는것을..

친구야..
내가 널 친구라고 부를수 있다는건 아마도
전생에서 내가 너를 많이 좋아했었나봐..
그래서 이 생에서 널 다시 부를수 있게 옆에 두었나봐..

친구야..
진정한 친구가 되어주기 전까지 아직은 미숙하지만..
날 너에게 받아줄래?
사랑한다 친구야..



p.s 오늘도 이렇게 글을 올리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