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선택 > 분야별 전문도서 > 독서지도

분야별 전문도서

초등 독서의 모든 것

지은이
심영면
출판사
꿈결
페이지수
296
대상
독서지도교사/학부모

<<출판사제공 책소개>>


당신의 아이, 제대로 읽고 있습니까?
초등 독서 전도사 심영면 교장 선생님이 알려주는

‘책 읽는 아이로 키우는 법’

초등학생 시기에 독서가 중요하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너무 당연해서 정작 독서가 왜 중요한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지 못하는 것도 사실이다.

실제로 강연회에서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도,

어휘력과 이해력을 높이기 위해서도,

인성 교육을 위해서도 독서가 매우 중요하다’고 저자가 설명하면

의외로 많은 학부모들이 놀란다.

생전 처음 듣는 이야기라는 반응을 보이는 사람도 있다.

아이가 어렸을 때에는 아이를 위해 책도 많이 사고 곁에서 책도 읽어주지만,

시간이 흐르면 영어, 수학, 피아노, 발레 등에 치여

어느새 독서는 뒷전으로 밀려나는 것이 우리의 일반적인 독서교육 현실이다.

24년간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지도해온 현직 교장 선생님인 저자는

학부모들을 향해 다음과 같은 충격적인 진실을 전한다.

“학교에는 생각보다 힘겹게 버티고 있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읽고 싶은데 읽지 못하는 아이들도 많고,

읽어야 할 책을 간신히 읽어내는 아이들도 많습니다.

책을 읽어도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들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겉으로 볼 때 수업도 잘 듣고 문제도 잘 풀고 아무 문제가 없어 보여도,

잘 들여다보면 이런 아이들은 부지기수로 많습니다.” (본문 p.190 중에서)

그렇다면 우리 아이는 제대로 읽고 있을까?

독서 능력은 사실상 초등학생 시기에 완성해야 한다.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이후 중고등학생 시기의 학습 태도,

생활 습관, 가치관, 인성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또한 독서는 학창시절의 공부 밑천일 뿐 아니라,

평생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든든한 삶의 밑천이기도 하다.

따라서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는 아이가 올바른 독서 습관을 들이고

시기에 맞는 독서 능력을 완성할 수 있도록 곁에서 도와줘야 한다.


우리 아이, 무엇을 어떻게 읽어야 할까?
“나이에 따라 읽어주는 책이 다른가요?” “학습 만화는 읽어도 되나요?”
책 읽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 부모들의 50가지 질문과 저자의 명쾌한 대답!

이 책은 초등 독서교육의 중요성에 눈떠 오랫동안 학교 현장에서

열정적인 독서 운동을 펼쳐온 저자의 깨달음과 노하우가 담긴 독서 지침서다.

<1부> ‘책 읽는 아이, 이것이 다르다’ 에서는 ‘독서와 이해력’(1장),

‘독서와 뇌’(2장), ‘독서와 교육’(3장), ‘학교 독서교육’(4장)이라는 주제로

초등 독서의 놀라운 비밀과 효과를 소개한다.

<2부> ‘책 읽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 부모들의 질문 50’ 에서는

“나이에 따라 읽어주는 책이 다른가요?” “학습 만화는 읽어도 되나요?”

“고학년인데 쉬운 책만 읽으려고 해요!” “책을 읽다가 마는데, 괜찮은가요?” 등

실제 강연 현장에서 만난 수많은 학부모와 교사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했던 질문을

유형별로 소개하고 친절하게 대답해 준다.

오랫동안 학교에서 독서 운동을 펼치며 얻은 깨달음과 경험을 바탕으로

‘왜 읽어야 하는지’, ‘무엇을 읽어야 하는지’,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읽고 난 뒤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명쾌하게 알려준다.


부모, 교사, 아이들이 함께하는 행복한 책 읽기
신(新) 독서교육 프로그램 <얘들아, 함께 읽자!>가 일으킨 놀라운 변화

저자는 서울미동초등학교 교감으로 재직 중이던 2006년부터 지금까지

학교 현장에서 <얘들아, 함께 읽자!> 운동을 펼치고 있다.

<얘들아, 함께 읽자!>는 학부모, 교사, 학생, 지역사회 인사 등이

직접 참여하여 학생들과 함께 책을 읽는 프로그램으로,

정규 교육과정에 독서교육 시간을 새로 편성하고 학부모 지원단을 조직하는 등

학교 차원에서 적극적인 독서 운동을 시행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재량활동 시간에 책 읽어주기’, ‘아침 독서 시간에 책 읽어주기’,

‘특수반 학생에게 책 읽어주기’, ‘영어 동화 읽어주기’, ‘선배가 후배에게 읽어주는 독서튜터제’,

‘아빠와 함께 별 보며 책 읽기’, ‘외부 인사가 책 읽어주기’, ‘학교 관리자가 책 읽어주기’ 등

구체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책에는 이러한 새로운 독서교육 프로그램의 실행 과정과 성공 사례가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얘들아, 함께 읽자!>는 시행한 학교마다 놀라운 변화를 일으켜 왔다.

산만했던 아이가 차분해지고, 자기밖에 모르던 아이가 남을 배려하며,

말귀를 못 알아듣던 아이가 교사와 친구의 말을 이해하기 시작했다.

TV나 게임을 좋아하던 아이들이 자투리 시간에 읽기 위해 책을 가지고 다니기 시작했고,

학교 도서 대출 수도 자연스럽게 늘어났다.

서울미동초등학교의 경우 2005년 1인당 학교도서관 도서 대출 수가

시행한지 5년 만에 14.2권에서 67.5권으로 크게 늘어나기도 했다.

저자와 함께 서울미동초등학교, 서울서교초등학교,

서울소의초등학교의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 <얘들아, 함께 읽자!>에

참여했던 부모, 교사, 아이들은 이 놀라운 변화를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다.

“책 읽어주기를 시작한 지 1년 정도밖에 되지 않았는데,

학교 분위기가 1년 전과 사뭇 다릅니다.

학교에 갈 때마다 모든 교실에서 조용히 책에 몰두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감동받았습니다.”

(최정희, 서울소의초등학교 백나리 엄마)

“수업 중에 아이들과 대화를 나누다 풍부한 상식과 어휘력에 깜짝 놀랄 때가 많습니다.

지난 6년간 꾸준히 실시해 온 독서교육의 효과라고 생각합니다.” (조경은, 서울녹번초등학교 교사)

“책 읽어주는 언니를 급식실에서 만났는데 너무 반가웠어요.

언니가 다음에는 《공룡 할머니》 이야기를 읽어준다고 했어요.

빨리 수요일이 왔으면 좋겠어요.” (이미소, 학생)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더 읽어달라고 조르는 아이들을 보며 행복해했고,

교사들은 아이들의 어휘력과 이해력, 집중력 향상을 경험하며 독서교육의 효과를 체감했다.

아이들은 서로 책을 읽어주며 책과 함께 노는 것이 일상이 됐다.

특히 선배가 후배에게 책을 읽어주는 독서튜터제의 경우

인성교육과 생활지도 효과까지 얻고 있어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학년별 추천도서 목록, 엄마와 함께하는 워크북 30, 독서 흥미 태도 검사지까지
본책과 별책으로 분권되는 독특하고 알찬 구성, ‘초등 독서의 모든 것’을 이 한 권에 담았다!

이 책은 한 권의 본책과 두 권의 별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권마다 초등 독서에 관한 다양한 자료들이 풍부하게 담겨 있다.

먼저 본책에는 ‘학년별 추천도서 목록’을 비롯하여 ‘독서에 대한 오해와 착각’,

‘책 읽는 아이로 키우는 8단계’ 등 초등 독서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와 노하우가 담겨 있다.

본책 안에 포함되어 있는 ‘우리 아이 독서 흥미 태도 진단 평가지(별책 ?)’는

가정이나 학교에서 손쉽게 테스트해 볼 수 있도록 잘라 쓸 수 있게 되어 있다.

겉표지를 뜯어내고 분권하여 쓰는 ‘엄마와 함께하는 <초등 독서의 모든 것> 워크북 30(별책 ?)’은

‘저학년을 위한 재미있는 독서놀이 15 & 고학년을 위한 자기주도 독후활동 15’로 구성하여,

수준별로 독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30가지 아이디어마다 실제 초등학교 학생들의 독후활동 샘플이 들어 있어

가정에서나 학교에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해볼 수 있다.

‘아이들이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책을 읽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저자의 교육 철학은 단순 명료하다.

첫째는 아이가 책을 좋아하게 해야 한다는 것,

둘째는 부모의 관심과 사랑만이 아이를 바르게 자라나게 한다는 것,

셋째는 누구보다 먼저 부모가 독서의 중요성을 깨닫고

아이들이 독서를 잘할 수 있도록 곁에서 꾸준히 도와줘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책 읽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 부모와 교사들을 향해

애정 어린 시선으로 끊임없이 격려하며 다 함께 책 읽기를 권한다.

이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을 때면 어느새 아이와 함께

책 읽고 싶은 마음으로 가득한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목차>>


| 프롤로그 |
★ 얘들아, 함께 읽자_부모, 교사, 아이들의 추천 평 ★


<1부> 책 읽는 아이, 이것이 다르다

1장_ 독서와 이해력 ― 책 읽는 아이는 이해력이 좋다
학교에서 환영받는 아이 vs. 환영받지 못하는 아이
이해력을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독서, 이해력을 키우기 위한 시작
대화, 자연스러운 인간관계의 시작
체험, 몸에 새겨지는 습관의 시작
이해심을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해력과 이해심이 풍부한 아이들의 특성

2장_ 독서와 뇌 ― 책을 읽으면 뇌가 웃는다
책 읽는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
독서로 두뇌를 자극하라
책을 읽어주면 두뇌가 움직인다
다독하면 워킹 메모리가 좋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