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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전문도서

나는 비빔밥 인간을 만들고 싶다

지은이
박태견
출판사
뷰스(Views)
페이지수
244
대상
논술교사/학부모

<<책 소개>>

"2008학년도부터 통합논술형 시험을 통해 신입생의 3분의 1을 뽑겠다." 정운찬 서울대 총장은 기존에 익숙한 암기 지식이 아닌, 사물을 보는 통합적이면서도 비판적 관점을 잣대로 신입생을 뽑겠다고 선언했다.

책은 정운찬 서울대 총장이 통합형 논술을 주장하는 이유를 알려주는 정운찬 총장과의 생생한 인터뷰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어떻게 하면 통합형 논술을 통해 경쟁력인 창의적 인간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해답까지 충분한 사례를 통해 담고 있다.

<<목차>>
1. 정운찬 코드의 실체를 찾아서

1장 정운찬, "한국 교육, 죽어야 산다"

'위기의 서울대', 정운찬 택하다

"우리는 비지성적 전문가를 양산하지 않았나"

'암묵적 지식'이 결여된 위기의 한국

"빈칸 밖에서 생각하는 능력 결여된 '티처 보이'NO"

"교육 뜯어고쳐야 선진국 진입 가능"

"한국 교육, 인풋만 있고 아웃풋은 없는 최악의 소비"

"우리 학부모들의 교육 열기는 교육열 아닌 입시열"

"21세기 유목민이 돼라"

2장 교육 빅뱅의 현장

오마에 겐이치의 '지육(智育) 망국론'

독일 초등학교의 '1백 마르크' 숙제

한 법조인의 생뚱맞은 '로펌 실험'

어떤 면접시험, "사회는 살아있는 지식을 원한다"

캥거루 인형 옷 입은 김정태의 '역발상'

3장 통합 논술 논쟁

<<리뷰>>
이 책이 나온 지 꽤 되었다. 그런데 읽은 건 최근이라, 그의 전대의 모습과 생각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었다.

제목이 무슨 말장난 같다. 그런데 다 읽고 난 뒤 비빔밥이라는 단어로 우리 토속 대표 음식인 여러 가지 나물과 밥을 골고루 비벼 영양소 있는 값진 꺼리를 만든다는 말로 비유해서 쓴 것임을 알 수 있다.

서울대라는 곳이 우리나라 엘리트들이 모인 곳이자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의 산실이라는 것은 익히 알고 있다. 그만큼 중요하면서 우리나라의 기둥이라 불리는 상아탑의 학생들을 어떤 인간으로 만들어가야 할 지 자신의 교육관을 설명한 것이다.

이 책을 읽어보면 참 교육자다운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래서 조금은 의외이다 싶다. 눈 앞의 것만 쫓는 아직 어린? 아이들에게 이 책을 한번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이 책의 제목처럼 서울대 학생을 비빔밥 인간처럼 육성했는지는 알 수 없다. 그치만 취지와 그 생각만은 높게 사고 싶다. <착실이>

<<지은이 소개>>
서울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문화일보, 국민일보, 평화방송의 정치부, 경제부, 국제부 기자를 거처, 인터넷 신문프레시안을 창간해 편집국장을 지냈으며, 2006년 현재 논설주간으로 재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미국의 금융파워>, <조지 소로스의 핫머니 전쟁>, <저패니메이션이 세계를 지배하는 이유>, <초국가시대로의 초대> 등이 있다.
최근작 : <나는 비빔밥 인간을 만들고 싶다>,<참여정권, 건설족 덫에 걸리다>,<큰 장사꾼 김정태> 12
<제공-알라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