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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전문도서

중딩고딩을 위한 대중매체 읽고 쓰고 생각하기

지은이
김슬옹 외
출판사
세종서적
페이지수
374
대상
독서지도, 교사 논술교사/학부모

<<책 소개>>

, 고생 논술지도서

<<목차>>

1. 여는 말 : 일상에 널려 있는 텍스트 읽기

2. 고기를 '왜 낚아야 하는지 생각해봤니?

3. 생각 열기 말길 트기

4. 청소년

5. 인간과 문화

6. 환경과 과학

7. 사회와 제도

8. 역사와 경제

<<리뷰>>

논술을 위한 제일 첫걸음이자 가장 훌륭한 방법은 제 생각을 넓히는 일이다. 대입논술로 선생님과 학생이 당혹스러워 했던 이유도 여기 있다. 이제까지는 학생 스스로의 생각을 말해볼 기회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대중매체 읽고 쓰고 생각하기>는 학생들이 밀착해 있는 티비, 영화, 만화, , 가요 등 대중매체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물꼬를 틔우는 역할을 한다.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이라면 하나의 논제에 대해 몇 가지 다른 방향에서 보는 눈을 가지고 있다는 점. 몇 가지 안되는 이런 눈들은 또하나의 흔한 관점이 될지 몰라도, 다른 식으로 생각할 여백의 공간을 심기에는 충분하다. 또한 그런 대중매체들을 이야기하면서 아주 자연스럽게 사회와 문화를 읽는 관점을 제시한다.

그러나 여러 학생들의 글과 함께 다양한 관점을 보임에도 여전히 걱정스러운 점은, 글속에 느껴지는 '바른 선생님'들의 눈이다. 책을 제대로 읽어내지 못한 필자의 오해라면 좋겠지만, 자신의 생각을 자유스럽게 말하는 데조차 `이렇게 해야 한다`는 선생님의 틀을 규정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대목들이 못내 불편하다. - 임지호

<제공-알라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