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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전문도서

책읽기부터 시작하는 글쓰기 수업

지은이
이권우
출판사
한겨레출판
페이지수
256
대상
글쓰기교사/학부모

<<책 소개>>
도서평론가 이권우의 독서법.독후감.서평 쓰기의 모든 것. 저자 이권우가 책을 읽고 소개하는 글을 쓰며, 대학 및 여러 교육기관에서 학생들에게 글쓰기를 가르치면서 얻은 깨달음과 노하우를 섬세하게 정리한 실용적인 지침서다. 책을 통한 내면의 성장과 더 나은 세상으로의 발돋움, 타인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힘으로, 궁극적으로는 성찰을 유도하는 글쓰기, 새로운 존재로 도약하기 위한 글쓰기의 능력을 갖게끔 도와주고 있다.
1부에서는 무슨 책을 어떻게 잘 읽어야 하는지 짚어주고, 2부에서는 책을 읽고 이를 바탕으로 쓸 수 있는 글 독후감과 서평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독후감과 서평 쓰기에 대한 실천적 비법을 체계적으로 안내한다. 국내 유명 서평가들의 글을 톺아보고, 서평을 위한 책읽기 덕목을 짚어봄으로써 누구나 쉽게 글을 써볼 수 있도록 가이드한다.
저자는 요점 정리된 책만 읽어온 학생들에게 폭넓은 독서의 세계를 경험하게 하고, 성찰과 각성을 위한 책읽기로 이끌어준다. 숙제 혹은 리포트에서 벗어나 다양한 갈래의 글을 써보고자 하는 대학생과 일반인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주는 것을 물론, 나를 읽어내고 사회를 읽어내는 힘을 길러 자기만의 개성 있는 글을 써보고 싶은 욕망까지 불러일으킨다.

<<목차>>
머리말
1부 무엇을 읽을 것인가 잘 읽는 법
1장 우리가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1. 책 속에 길이 있다

2. 상상력을 키우는 책읽기의 힘

3. 꿈꿀 권리를 옹호하다

4. 자유인이 되기 위한 책읽기

5. 삼국지서유기, 그 사잇길을 찾아서

6. 위대한 인물의 탄생

2장 고전에서 배우는 책읽기 기술

1. 질문하는 법을 배우는 최고의 방법: 고전 읽기

2. 진정한 배움과 익힘의 길: 공자

3. 지금도 통하는 독서론: 율곡

4. 공부는 죽을 때까지 하는 것 : 학기

5. 효도와 우애에 바탕을 둔 독서법: 다산

3장 글쓰기가 쉬워지는 효과적인 독서법

1. 재미와 감동, 풍요로운 삶을 위한 독서

2. 만화책은 상상력의 보고

3. 어휘력 향상을 위한 사전사용설명서

4. 판타지, 재미를 넘어 비판적 읽기로

5. 수준에 맞게 체계적으로 읽을 것

6. 함께 읽고 토론하기

7. 글쓰기가 쉬워지는 독서법

2부 어떻게 쓸 것인가 제대로 쓰는 법

1장 글쓰기의 기본, 단락 중심의 글쓰기를 익히자

1. 단락 중심의 글쓰기란 무엇인가 -스티븐 킹에게 듣는 글쓰기 비법

2. 세 가지 키워드로 써보자

3. 접속어 중심으로 써보자

4. 개요가 없으면 글을 쓸 수 없다

2장 글 쓰는 요령, 유형별 글쓰기를 익히자

1. 목록작성형 글쓰기

2. 에피소드형 글쓰기

3. 비교형 글쓰기

3장 이제, 독후감과 서평에 도전하자

1. 독후감부터 시작하자

2. 서평이란 무엇인가 -유혹하는 서평 / 검증하는 서평 / 친절한 서평

3. 이제, 서평에 도전하자

맺는말

<<출판사제공 책소개>>
무엇을 읽고, 어떻게 쓸 것인가?”
도서평론가 이권우의 잘 읽고 제대로 쓰는 법

독서법독후감서평 쓰기의 모든 것!
쓰려고 읽으면 잘 읽게 되고, 잘 읽으면 제대로 쓰게 된다
이권우는 어떻게 읽고 쓰는 사람이 되었는가
이권우는 유명한 작가도, 문학평론가도, 미문을 자랑하는 사람도 아니다. 느리게 읽기, 겹쳐 읽기, 깊이 읽기를 통해 다채로운 책읽기의 방법론을 모색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글쓰기로 서평의 독자성을 확보한 도서평론가일 뿐이다.

그는 도서평론가로서 지금까지 책을 통한 내면의 성장과 더 나은 세상으로의 발돋움, 타인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힘을 보여주는 데 힘써왔다. 자신의 인생을 변화시키고 사회적 소통을 위한 책읽기 책읽기의 달인, 호모 부커스, 동서양과 시대를 넘나들며 섭렵한 진지한 책읽기의 기록 죽도록 책만 읽는, 우리의 적나라한 삶의 내면을 드러낸 작품을 소개한 , 휘어진 그래서 지키는, 여행을 주제로 한 책을 추려 엮은 여행자의 서재를 통해 충분히 엿볼 수 있다.

그러다 우연한 기회에 대학 강의를 나갔고, 7년 동안 책읽기와 글쓰기를 가르쳤다. 이권우는 글쓰기를 제대로 배워본 적은 없지만 많이 읽었기에 아는 게 늘어났고 남이 글 쓴 걸 톺아보았으니, 어느 날 기회가 왔을 때 봇물 터지듯 글을 써낼 수 있었던 게 아닌가라고 말한다. 직업이 직업인지라 글을 읽고 쓰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았던 것이다. 그러나 실제 대학만이 아니라 글쓰기 일반에 대한 관심이 지나치게 문학적 글쓰기에 치우쳐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그 이전에 누구나 자기 생각을 논리적이며 설득력 있게 우리 어법에 맞게 쓸 줄 알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 ‘백만인을 위한 글쓰기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구체적으로 프랑스 논술교육에 기대어보고자, 특히 두 권의 책 논술의 7가지 열쇠글쓰기의 전략에 주목했다. 대학 진학을 꾀하는 모든 고등학생이 보는 시험을 준비하는 글쓰기 교육이라면 상당히 범용성과 응용 가능성이 크리라 본 것이다. 두 책은 단락의 통일성과 연계성을 바탕으로 글 쓰는 법을 강조하는데, 이권우는 이를 단락 중심의 글쓰기라 이름 짓고 구체적인 방법론을 찾아냈다. 특히 독후감과 서평 쓰기에 적용해본 결과 글쓰기의 요소인 지식’ ‘구성’ ‘문장력에 눈부신 향상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이권우는 기회가 있을 적마다 잘 읽고 깊이 토론하면 좋은 글을 쓸 수 있다고 말해왔다. 그간 맡았던 책읽기, 글쓰기 수업도 그런 생각으로 이어왔다. 대학에서도 해보았고 시민강좌로도 해왔다. 수업을 통해 글쓰기가 눈에 띄게 향상된 학생과 시민을 만나면서 어느 정도 확신을 갖게 되었다. 그 긴 여정에서 얻은 깨달음과 노하우를 담아낸 책이 바로 신간 책읽기부터 시작하는 글쓰기 수업이다. 이 책은 이권우가 어떻게 읽고 쓰는 사람이 되었는가에 대한 답이자 읽고 토론하고 쓰기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제시이기도 하다.

잘 읽고 깊이 토론하면 좋은 글을 쓸 수 있다
글 잘 쓰는 사람들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알고 계십니까? 책을 많이 읽고 잘 읽는 사람들입니다. 읽지 않고 쓸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잘 읽으면 잘 쓰게 마련입니다. 물론, 저절로 그리 되는 건 아닙니다. 요령을 알고 애를 써야 합니다. 책을 읽고 토론하고 이를 바탕으로 독후감이나 서평을 써보자는 겁니다. 그러다 보면 다른 글을 쓰는 능력도 키우게 되고, 이 능력이 더 확장되면 당연히 한 권의 책까지 쓸 수 있겠지요.
- 본문 중에서

도서평론가 이권우는 2008책읽기의 달인, 호모 부커스를 펴내며 에필로그를 통해 쓰기 위한 읽기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창한 바 있다. 오로지 읽기에만 가치를 두지 말고, 읽기의 목적을 쓰기에 두자는 내용이다. 책을 제대로 읽는다는 것은 읽기와 쓰기가 함께 이루어져야 하는 과정임을 강조하고 있다. 잘 읽으면 제대로 된 글을 쓸 수 있고, 보다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는 책읽기 교육이 잘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책읽기와 글쓰기를 연계한 교육, 책읽기부터 시작하는 글쓰기 수업이 이 세상에 나온 이유이다. 이 책은 책읽기의 가치가 무엇인지, 무슨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부터 시작해 책 읽는 습관의 변화로 독서토론을 추천한다. 읽기와 쓰기를 이어주는 징검다리 역할로서의 유용성을 강조하며, 글쓰기의 기초와 글 쓰는 요령, 독후감과 서평 쓰기에 대한 실천적 비법 등을 아낌없이 소개한다.

책읽기부터 시작하는 글쓰기 수업은 저자 이권우가 책을 읽고 소개하는 글을 쓰며, 대학 및 여러 교육기관에서 학생들에게 글쓰기를 가르치면서 얻은 깨달음과 노하우를 섬세하게 정리한 실용적인 지침서다. 단순히 이렇게 읽어라, 저렇게 쓰라 가르치는 얄팍한 비법이 아니라 책을 통한 내면의 성장과 더 나은 세상으로의 발돋움, 타인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힘으로, 궁극적으로는 성찰을 유도하는 글쓰기, 새로운 존재로 도약하기 위한 글쓰기의 능력을 갖게끔 도와주는 안내서다.

이 책은 요점 정리된 책만 읽어온 학생들에게 폭넓은 독서의 세계를 경험하게 하고, 성찰과 각성을 위한 책읽기로 이끌어준다. 숙제 혹은 리포트에서 벗어나 다양한 갈래의 글을 써보고자 하는 대학생과 일반인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주는 것을 물론, 나를 읽어내고 사회를 읽어내는 힘을 길러 자기만의 개성 있는 글을 써보고 싶은 욕망까지 불러일으킨다.

무엇을 읽을 것인가 잘 읽는 법
1부에서는 무슨 책을 어떻게 잘 읽어야 하는지 짚어준다. 구체적으로 우리가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와 책읽기의 목적과 방법을 구체적으로 일러주는 고전 읽기의 가치’, 무슨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에 대한 효과적인 독서법을 소개한다. 특히 저자는 1부의 말미에 비판적 책읽기를 통한 책 읽는 습관의 변화 독서토론글쓰기가 쉬워지는 독서법에 대해 상세하게 서술했다. 책을 정확히 이해하고 책의 내용을 비판적으로 고민해보려는 시도로 독서토론강추했는데, 토론을 준비하다 보면 저절로 책 읽는 습관이 고쳐지고, 토론 결과를 바탕으로 한다면 독후감이나 서평 쓰기도 훨씬 수월해진다는 얘기다. 이어 책을 읽어 얻은 힘을 바탕으로 해 쓰는 사람이 되라고 조언한다. 일단, 쓰려고 마음먹고 읽으면 읽는 자세가 달라진다는 것이다. 중요한 부분에 밑줄을 긋거나 지은이의 생각과 같거나 다른 부분에 메모를 해둘 테고, 관련 자료를 찾아보거나 주요 내용을 요약해두는 습관을 갖게 된다는 얘기다. 쓰려고 읽으면 잘 읽게 되고, 잘 읽으면 제대로 쓰게 되며, 나아가 잘 쓰면 책을 더 읽으려 한다는 논리다. 이런 선순환의 구조를 상상하며 읽는 데만 그치지 말고 쓰기 위해 읽으라고 저자는 권하고 있다.

어떻게 쓸 것인가 제대로 쓰는 법
2부에서는 책을 읽고 이를 바탕으로 쓸 수 있는 글 독후감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