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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전문도서

희망 인문학에게 묻다

지은이
신동기
출판사
엘도라도
페이지수
368
대상
교사/학부모, 일반

<<목차>>

1. 인문학 출발

2. 중국고대사

3. 그리스 로마 신화

4. 성경

5. 동양철학사

6.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7. 서양철학사

8. 불교

9. 로마제국사

10.국부론자본론Ⅰ》

11. 신자유주의의 신경제

12. 사회계약론

13. 일본사

14. 영국사

15. 한국사

16. 자연과학사

17. 인문학 이렇게 완성하자

 

<<출판사 제공 책소개>>

15개 테마로 인문학의 바탕지식을 완전 정복한다!

사회적으로 인문학의 위기, 인문학의 중요성 등등 인문이라는 주제가 빈번히 제기된다. 인문학이란 본래 사람에 대한 학문이라 인간과 그만큼 가까운 것이지만, 그 실체는 참으로 모호하기 짝이 없다. 역사 철학 종교 등등 범위가 너무 넓기도 하거니와 내용 또한 방대하기에 한 번에 독파할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런 인문학 위기를 실감하고 이 고고하기만 했던 학문을 대중과 좀 더 편안하고 가깝게 만들기 위해, 인문학을 15개 테마로 구분하였다.

 

 

신동기 저자의 인문학 바탕지식 15개 테마 선정 기준은 바탕지식성현실성이다. ‘바탕지식성은 다른 지식에 얼마나 많이 응용되고 가공되고 인용되느냐 하는 것이고, ‘현실성은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환경에 얼마나 현실적으로 의미를 가지는 주제이냐 하는 것이다.

 

방향 잃은 인문학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다

인문학은 인간의 역사와 같이해왔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저 옛날 그리스 로마 시대 때도 신화가 있었고, 역사가 있었으며, 철학이 있었고, 문학이 있었다. 그리고 그 학문들을 바탕으로서 다른 기타 학문들이 발생하기 시작했다고 해도 역시 과언은 아닐 것이다. 그러니 인문학은 모든 학문의 기초이며 기본이 되는 학문이다.

문학, 철학, 역사를 빼놓고 학문을 얘기한다는 것 자체가 비논리적이다. 물리학에서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의 이야기들을 빼놓고 얘기할 수 있을까? 법학에서 고대문학과 역사, 철학을 빼고 이야기할 수 있을까? 다른 학문들 역시 마찬가지다. 이 세 가지 학문을 제외시키고는 어떤 이야기도 할 수가 없다. 그만큼 인문학은 굉장히 중요한 학문이다. 그럼에도 인문학은 더 이상 설 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대한민국 인문학의 맹점이랄 수 있는 손에 잡히지 않는 모호함과 광대함이 그 이유일 것이다.

이 책에서는 단순히 인문학을 말하기보다는, 인문학을 체계적으로 파악하는 틀을 잡아주고, 현실적인 주제를 바탕으로 15가지 각 주제를 재미있게 풀어냈다. 혁신적인 체계를 내세운 <희망, 인문학에게 묻다>는 가장 간결하고 정확하게 정리한 인문학 입문서가 될 것이다.

 

콤팩트하게 지적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다.

인문학이 발을 붙일 수 없는 곳엔 다른 학문도 발을 붙일 수 없다. 그런데 우리 현실에서 인문학의 현주소는 너무도 위태롭다. 더 큰 문제는, 인문학의 중요성을 실감한 이들조차 인문학 전문가들의 밑도 끝도 없는 인문학 설정 범위와 이해하기 어려운 전문가들만의 난해한 인문학 주장에 절망감을 느끼고 돌아서게 된다는 데 있다.

이에 대해 <희망, 인문학에게 묻다>는 현재적으로 또는 잠재적으로 지적 욕구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인문학 체계를 잡는 데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거나, 몇 차례 도전했다가 시간을 내기 어려워 기본 바탕지식 부족으로, 또는 체계적인 접근 방식에 대한 안내 부족으로, 지적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를 포기한 사람들에게 친근하고 편안한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제공:알라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