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선택 > 권장도서 > 초등3~4

권장도서

김치는 영어로 해도 김치

지은이
이금이
출판사
푸른책들
페이지수
140
대상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불편히고 시대에 뒤떨어졌다고 해서 잊혀져 가는 우리 것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의.식.주생활에서 자연과 더불어 함께 한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슬기를 생활 속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김치의 좋은 점, 한복의 좋은 점, 한옥의 우수성, 짚의 쓰임 등이 있다. [출판사 서평] 재미있는 동화와 함께 찾아가는 우리 조상들의 삶의 지혜 오늘날의 어린이들은 발달된 과학 문명의 혜택을 누리며 살고 있다. 그래서 과거의 것들을 낡고 뒤떨어졌다고 무시해 버린다. 하지만 오늘날은 우리의 삶이 기술 문명의 발달을 요구하기 때문에 눈부신 기술의 발달의 세계에 살고 있지만, 옛날 우리 조상들의 삶은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는 삶을 필요로 하였다. 그래서 조상들은 먹을 것과 입는 것과 사는 곳의 지혜를 자연 속에서 찾았다. 『김치는 영어로 해도 김치』는 이처럼 우리 조상들의 삶 속에 담긴 지혜와 슬기를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열두 달 동안, 그 달과 계절에 맞는 조상들의 의식주 생활이 재미있는 동화에 담겨 있다. 한 해의 시작인 3월엔 김치, 4월엔 미역국, 5월엔 맷돌, 6월엔 물레방아, 7월엔 오미자 화채, 8월엔 짚, 9월엔 순두부, 10월엔 화로, 11월엔 한옥, 12월엔 떡, 1월엔 한복, 2월엔 문풍지의 장점과 우수성을 어린이들에게 설명해 준다. 우리 조상들은 참 지혜롭고 슬기로웠다. 겨울에 채소를 구하기 힘들자, 채소를 김치로 만들어 겨우내 저장해 먹으며 비타민을 섭취하였다. 그리고 우리 옷인 한복은 여유롭고 풍성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으며, 바람도 잘 통해 건강에도 좋다. 또 한옥은 자연과 닮게 지었을 뿐 아니라 허물어지면 그대로 자연으로 돌아가 환경을 오염시키지도 않는다. 『김치는 영어로 해도 김치』는 지식을 강요하는 여느 책들과는 다르게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직접 체험하는 생생한 이야기들로 엮어져 있어 더 재미있고 현장감 있게 조상들의 의식주 생활을 알게 해준다. 그리고 초등학교 3학년 사회 교과서에는 어린이들이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찾아보는 과정이 실려 있다.『김치는 영어로 해도 김치』는 어린이들에게 우리 조상의 지혜와 슬기를 직접 느끼고 체험하게 해주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 미디어 서평 우리 조상들의 삶 속에 담긴 지혜를 가르치기 위해 일년 열두달에 맞춰 전통 의식주 생활을 짧은 동화 형식으로 소개했다. 김치(3월), 미역국(4월), 맷돌(5월), 물레방아(6월), 오미자화채(7월), 짚(8월), 순두부(9월), 화로(10월), 한옥(11월), 떡(12월), 한복(1월), 문풍지(2월)를 주제로 우리 문화의 유래와 우수성을 짚어본다. 김치는 채소를 구하기 어려운 겨울철에 비타민을 섭취할 수 있는 저장식품. 또 한복은 여유롭고 풍성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으며 바람도 잘 통해 건강에 좋다. 한옥은 자연과 닮게 지었을 뿐 아니라 허물어지면 그대로 자연으로 돌아가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는다.<경향신문 어린이 글동산 01/1/6 한윤정 기자>
다음글
꽃도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