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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장도서

밤하늘 별 이야기

지은이
세키구치 슈운 글,그림/김창원역
출판사
진선출판사
페이지수
47
대상
초등 3
시골 산으로 별을 보러 떠난 할아버지와 아이들이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주고받는 이야기다. 별자리의 이름이 어떤 기준으로 붙여졌는지, 밤하늘 별자리를 보며 어떻게 방향을 알 수 있는지 들을 설명하였다. 만화 형식으로 이야기가 펼쳐져 아이들에게 친근하다. 별자리에 대한 이야기도 재미있다. 미디어 서평 "저 별엔 누가살까" - 천문학 기초 알려주고 우주의 신비·꿈 키워 가로등도 없고 아파트 불빛도 없는 시골 어느 마을이라면 칠흑같이 어두운 밤 하늘은 그야말로 별천지다. 하늘을 가로지르는 은하수, 그 주위로 바닷가 모래처럼 펼쳐진 수많은 별들. 하지만 도시에 사는 요즘 어린이들은 밤하늘 별들이 쏟아진다는 것을 알지 못한다. ‘밤하늘 별 이야기’는 하늘에 별이 그토록 많은 줄도 모르고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에게 별을 돌려주는 책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따라 나타나는 별자리들을 소개하고, 계절마다 별자리가 나타나는 시간이 다른 이유, 별의 공전, 황도 12궁 등 별과 밤하늘의 신비를 가르치는 천문학의 기초세계도 열어 보인다. 별만 돌려주는가. 책은 별자리를 만들고 꿈을 키웠던 옛 사람들의 이야기를 별자리가 간직한 신화를 통해 아이들에게 들려준다. 전체적으로 파란색 바탕 위에 펼쳐진 별자리 그림들이 여름의 시원한 독서에도 걸맞는다. <조선일보 00/07/15> 할아버지와 함께 떠나는 우주여행 방학은 시골에 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시골집 평상에 누워 별을 본다면 추억거리가 되지 않을까. 별자리책 한권을 갖고 가는 것도 괜찮겠다. ‘할아버지랑 우주여행’(웅진닷컴)은 독일사람 라이너 크루메네를이 글을 쓰고 밀라다 크라우트만이 그림을 그린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의 별 이야기 그림동화. 얀이 ‘부활절 방학’에 할아버지 댁에 놀러간다. 할아버지는 다락방에 망원경을 설치해주고 얀에게 헤라클레스와의 격투 끝에 별이 되어버린 황소자리 이야기 등을 들려준다. 태양계·태양·행성·달·은하수·천문학자 등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일본사람 세키구치 슈운이 쓰고 그린 ‘밤하늘 별이야기’(진선)에서는 할아버지가 손자·손녀를 데리고 셋이서 별자리 여행을 떠난다. 할아버지는 제일 먼저 북극성을 찾아 동서남북을 가늠한다. 여름의 별자리에는 헤라클레스·땅꾼·뱀·천칭 등이 보이고 각 계절의 별자리는 그 계절의 밤 8시쯤에 보이는 별자리로 정해졌다는 이야기도 곁들여진다. “8월 7~15일쯤엔 페르세우스 자리의 유성군들이 많이 떨어진다”는 사실도 나온다. <경향신문 00/07/13 김중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