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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장도서

허준

지은이
장문식,김수자.김순자
출판사
파랑새어린이
페이지수
246
대상
첩의 자식이라는 이유로 방탕하게 살아가기보다 자신의 출생의 약점을 뛰어넘을 만한 업적을 남긴 허준은 어떤 약점과 고통에도 결코 굴복하지 않은 인간 승리자이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하고 싶은 이루기는 쉽지 않다. 그런 꿈을 이루기 위해 언제난 묵묵히 참고 노력한 허준의 자세를 배울 수 있다. 독자서평 인술을 펼친 허준 허준은 1546년에 태어나 1615년에 생을 마감한 우리나라 최고의 의관이다. 그가 훌륭한 의관이라고 불리우는 것은 아직까지 널리 쓰이는 동의보감의 탓도 있지마 자신보다 환자를 더욱 귀하게 여기는 인술 덕분이다. 어릴 때부터 총명하던 그는 훈장님의 사랑을 받았다. 책도 다른 아이들보다 빨리 이해하고 영특해서 장래가 아주 밝은 아이로 인정받았다. 그러나 아무리 노력해도 첩의 자식이란 신분으론 벼슬길에 오르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되자, 그는 술에 절어 세월을 보낸다. 절망 속에서 방황하는 허준의 모습을 보며 사람은 자신이 '이상'하는 바를 실천하지 못하게 되면 저렇게 되고마는가 하는 아픔을 느꼈다. 동시에 허준이 얼른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오길 애타게 바랐다. 그러다가 새로운 삶을 살고 싶었던 허준은 아버지 허륜의 도움을 받아 어머니와 함께 산음(지금의 지리산 밑)으로 가게 된다. 거기서 허준의 스승인 유의태를 만나게 되는 데 이 만남이 허준의 인생을 바꾸어 놓는다. 인생에서 어떤 만남을 갖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운명이 바뀐다고 하더니 사실이었다. 유의태 밑에서 허준은 약초꾼이 되어 일을 하다가 약초를 소중이 다루는 모습을 보였다. 그 점이 마음에 들었는지 유의태는 허준을 자기의 제자로 받아들인다. 유의태 밑에서 정성으로 일하며 공부한 까닭은 우리가 꿈을 이루기 위해 학원을 다니고 늦게까지 밤잠ㅇ르 설치며 공부하듯이 자신의 신분으로 벼슬길에 오를 수 있는 유일한 길이고, 유의태의 인술을 펼치는 모습에 감동했기에 더욱 열심히 한 것이다. 또 그가 유명한 의원이 된 계기는 고을 현감을 지낸 양반이 중풍으로 반신불수에 이르러 그 양반을 정성껏 치료해 준 결과이다. 내의원 시험은 정기적으로 치뤄지는게 아니었다. 시험을 준비하던 허준은 기다렸다는 듯 서울로 향했다. 가는 도중에 주막에 드렀는데 거기의 주모가 어머니가 아프시니 도와 달라면 부탁했다. 거절을 못한 허준은 남아서 치료를 해주고 다시 출발하였다. 또 가는 도중 두목을 만나 치료해 주고 한양에 갔따. 그는 제때 도착하였으나 시험을 보지도 못하고 그대로 쓰러져 버렸다. 이로써 첫시험은 망쳐 버렸다. 만약 그가 쓰러지지 않았다면 당당히 합격해서 옥이에게 자만심을 주지 않았을 것이다.그러나 두번째 시험에서는 당당히 합격 하였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 했던가? 정말 그 말이 딱 들어 맞았다. 그는 내의원에 들어가서도 권세와 부를 탐하지 않고 오직 병자를 치료해 주었으며 언제나 정직했다. 나도 지금부터라도 무슨 일이든 언제나 정직하고 거기에 대해 열심할려고 노력하고 싶다. 허준처럼''''''. <인터넷서점 http://www.yes24.com ramiwow 님이 쓰신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