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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1회 글나라 편지쓰기 대회 심사결과를 발표합니다!

반갑습니다. 글나라입니다.

(사)한국독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주)큐이넷/벅스북/신나는 북소리의 후원으로 진행된
제1회 글나라 편지쓰기 대회 <봄을 품고 편지 날다>의 모든 심사가 끝났습니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전문분야의 선생님들이 많은 도움을 주셨으며 그 결과를 반영하여 각 부문의 수상작을 선정했습니다.
수상자에게는 축하의 박수를, 안타깝게 수상작에 선정되지 못한 분께는 따스한 격려의 박수를 함께 보내주시길 부탁드리며 수상작 및 심사평, 시상 일정등은 아래의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수상작 발표>

* 최우수상

- 어린이부(초등 저학년) : 전유식(대전교촌초등학교)

- 어린이부(초등 고학년) : 제지현(마산신월초등학교)

- 청소년부 : 고현수(수원장안고등학교)

- 일반부 : 김정희(경남 거창)


* 우수상

- 어린이부(초등 저학년) : 김재현(서울강월초등학교) 신태민(심석초등학교)

- 어린이부(초등 고학년) : 장진아(문흥중앙초등학교) 장효경(서귀북초등학교)

- 청소년부 : 강유미(길원여자고등학교) 김영우(탄벌중학교)

- 일반부 : 김은순(강원 인제)


* 장려상

- 어린이부(초등 저학년) : 김민성(구학초등학교), 박재찬(구학초등학교), 반시후(예봉초등학교),
                                    서지효(구학초등학교), 손유정(구학초등학교), 양인학(구학초등학교),
                                    오수진(구학초등학교), 윤찬훈(덕성초등학교), 이민선(구학초등학교),
                                    이진재(구학초등학교), 전승연(구학초등학교), 황지우(덕성초등학교)

- 어린이부(초등 고학년) : 강혜림(대조초등학교) 구혜령(백운초등학교), 권수진(율곡초등학교)
                                    권희정(구학초등학교), 김나현(노암초등학교), 김민희(입석초등학교),
                                    김영주(고창초등학교), 노화정(함평초등학교), 마혜정(여수신월초등학교),
                                    박성은(좌천초등학교), 박수지(구학초등학교), 오가은(덕성초등학교),
                                    오희진(구학초등학교), 윤별(원미초등학교), 이예린(구학초등학교), 
                                    이지수(무선초등학교), 전수현(덕성초등학교), 전하은(군산나운초등학교),
                                    전현수(동항초등학교), 정연우(평동초등학교), 정은지(신월초등학교),
                                    주현준(구학초등학교)

- 청소년부 : 강한솔(문정여자고등학교), 남혜인(대신여자중학교), 박유정(예천여자중학교), 
                  송호영(하성고등학교), 양주희(서대전여자고등학교), 이수진(대신여자중학교),
                  정은비(마산제일여자고등학교)

- 일반부 : 최민희(전남 목포), 최유진(경남 마산)


* 초등 저학년은 1~3학년, 고학년은 4~6학년입니다.
*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작만 공개합니다.
* 시상품은 5월 20일 이내에 배송해 드립니다.

<심사기준 및 심사평>

    이번 글나라 편지쓰기 대회에는 많은 작품이 응모되었습니다. 그 많은 작품 수만큼이나 다양한 개성이 묻어나는 편지로 인해 심사 자체가 즐거움이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응모작의 개성만으로 수상작을 선정할 수는 없기에 몇 가지 기준을 정했으며 그 기준을 바탕으로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글의 내적 부분에서는 ‘참신함, 진실함, 성실함’ 등을 기준으로 삼았으며 외적 부분에서는 ‘응모요강에서 요구하는 적정분량, 표현, 맞춤법’ 등이 기준이 되었습니다. 
  
    각 부문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된 작품은 위의 기준에 맞는 좋은 글을 응모해 주었으며 특히 편지의 목적을 잘 이해한 ‘진실된 마음의 소리’가 가득 울려 퍼지는 글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어린이 부문은 맑고 순수함이 돋보이는 작품이 절로 웃음을 자아내게 했으며 청소년 부문에서는 생동감 넘치는 감성을 바탕으로 주변과 가족을 돌아보는 것은 물론 자신만의 세상과 대면을 시작하는 설레임이 느껴지는 글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일반 부문에서는 세월의 바다위에서 잔잔히 흐르는 추억에 대한 그리움과 삶에 대한 식지 않은 열정이 공존하며 아름다운 포말을 일으키는 것 같은 깊은 글이 많이 응모되었습니다. 정답이 없는 정성 가득한 글을 심사하기 위해 정말 많은 고심에 고심을 거듭하였음을 모든 응모자분들이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시상내역 변동에 관한 안내>

위에서 발표한 시상내역이 처음 공지한 응모요강의 내용에서 일부 변경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응모요강에서는 각 부문의 시상내역(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10편)이 동일하였으나 현재 수상작 발표에서는 장려상의 경우 초등 저학년과 고학년 수상자 수가 늘었으며 청소년부와 일반부는 줄어들었습니다. 그 외 일반부의 우수상 또한 1편이 줄었습니다.
 이와 같이 변동사항이 발생한 것은 응모작의 부문별 응모작 수가 많은 차이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특히 초등 고학년의 경우 전체 응모작 수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면서 상대적으로 응모작 수가 적었던 청소년부와 일반부의 시상내역을 형평성에 맞게 재구성 하였습니다.
이는 대회의 취지를 바탕으로 형편성을 비롯한 기타 여러가지 사항을 고려하여 내린 결정임을 이해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혹시 시상내역에 관한 오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대회를 마치며>

이번 글나라 편지쓰기 대회는 기대이상으로 많은 작품이 응모되었고 많은 관심 속에 무사히 시상까지 마쳤습니다. 가슴이 가득 차오르는 보람된 행사가 마무리 되었지만 일말의 아쉬움도 함께 자리합니다.
  먼저 응모작 수에 비해 진실함과 정성이 담긴 글이 조금은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그 중 어린이부(초등 저/고학년)의 경우 글을 쓰는 기술을 떠나 ‘편지쓰기 대회’의 목적을 이해하고 조금 더 진실하고 정성이 담긴 편지를 많이 응모했다면 더욱 아름다운 대회가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그리고 평소 글나라에서 꾸준한 활동을 하며 좋은 창작글을 많이 쓰는 친구들의 참여가 적극적이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다음으로 일반부의 참여가 저조했습니다. 글나라는 어린이 뿐 아니라 청소년과 일반 성인에게도 열려있는 공간입니다. 물론 어린이가 주를 이루고 있지만 관심있으신 많은 성인분들의 활동과 참여도 부탁드립니다. 특히 글나라에서 활동하는 많은 어린이 친구들의 부모님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다면 더욱 즐겁고 알찬 글나라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다음 편지쓰기 대회에서는 이번 대회를 돌아보며 미흡한 점을 보완, 수정하여 더욱 많은 분들의 참여와 활동이 이루어지고 그로 인해 뜻깊은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힘차게 정진하겠습니다.
본 대회에 정성이 담긴 편지를 응모한 분들은 물론 후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