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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도서관

제목 [작품 이야기] 11월 문화공연
■ 일시 : 2009년 11월 18일(수) 오후 4시 어린이&가족도서관 꿈꾸는 글나라

11월 문화공연은 "집나가자 꿀꿀꿀" 과 "낱말 공장 나라" 그림책을

빛그림과 함께 도깨비 인형 극단 선생님의 실감나는 목소리로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집나가자 꿀꿀꿀"의 내용은

반찬투정하고 집을 어지럽히는 바람에 엄마에게 잔소리를 들은 돼지삼형제가

집을 나가서 다른 동물집의 아이가 되어 보는 이야기지요~

그리고 "낱말 공장 나라" 도 정말 재미있었어요~

낱말을 삼킨 낱말만을 말 할 수 있는 나라가 있었지요.

그러니까 말을 하고 싶으면 낱말을 돈을 주고 사야 했기 때문에 돈이 많은 부자는

하고 싶은 말을 마음껏 할 수 있고, 돈이 없는 사람들은 쓰레기통을 뒤져서 낱말을 주워모아야했답니다.

이웃집에 사는 시벨에게 생일 선물로 “나는 너를 사랑해”라는 말을 들려주고 싶은 필레아스는

공중에 떠다니는 낱말을 곤충망으로 잡아 보았지만, 결국 손에 넣은 것은 ‘체리, 먼지, 의자’ 세 낱말 뿐이었습니다.

필레아스는 시벨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었을 지 궁금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