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도착한 남편이 한양에서 사온 선물을 보는 순간
부인은 깜짝 놀라며 울음을 터뜨려요~

남편이 한양에 가더니 새 부인을 데리고 왔다면서 통곡을 하게 된 것이에요.
부인이 건넨 거울을 본 할머니는 이게 웬 늙은 여자가 있냐고 말하죠~
어린 아들은 어린아이가 있다고 모두들 거울 속에 제각기 다른 사람이 있다고 혼란스러워해요~

그러자 남편은 괴상한 물건이라며 거울을 집어던지게 되고,
거울이 깨지면서 가족은 다시 행복을 되찾게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