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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교사 독서치료

제목 독서치료에 대한 최초의 연구


독서요법을 정신요법으로 삼은 최초의 논문은 매닌저(Menningeer, W, C)가 1937년에 완성한 매닌저 크리닉(Menning crinic; minning, W, C. Biblotherapy Some Historical and Contemporary ALA Bulletin 50,1956)에 있어서의 5년 동안의 연구 성과인 것이다. 이 연구에 있어서는 주된 목적은 정신의학이나 심리학의 통속적인 문헌을 보통 사람들에게 읽히는 것과 정신병의 입원 환자의 치료로서 독서 재료를 처방하는 것이다. 전자에 대하여는 그의 형(Menninger, K, A 정신의학자)이 쓴 ‘인간의 마음’이라는 책의 독자로부터 자발적으로 보내어 온 400통의 편지를 분석하고 있다. 그 내용 분석에 따르면 이 책이 자기를 위하여 도움이 되었다고 보고하고 있는 사람이 18% 있었다. 이와 같은 정신위생에 관한 책을 읽는 것은 그 사람의 태도나 행동을 병용하는데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서술하고 있다.

후자에 대하여는 정신병원에서 의사 지도하여 독서요법을 5년 이상 실험하고 있다.

① 독서에 의하여 환자의 관심을 자기 자신 밖으로 돌리게 하고, 외부와의 접촉을 피하도록 하고, 이렇게 함으로써 자기 자신의 문제에 통찰을 얻도록 지시하는 것이다.
② 환자를 위하여 오락이 될 수 있는 책을 제공하였다.
③ 도서 서클, 환자들의 토론회, 환자의 신문에 도서관란을 설치하는 등등으로 사회집단에 동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등을 시도하고 있다.

이상과 같은 독서요법을 통하여 얻어진 결과는 첫째로 환자가 작중 인물과 동화하는 것, 둘째로 자기도취의 만족감을 줄 수 있었다는 사실을 듣고 있다. 즉 자기모순에서의 도피, 현실과의 접촉, 지식을 풍부하게 하는 것 등으로 자기 강화 및 파장, 사회 승인 등의 결과를 얻었다는 것이다. 뿐만이 아니고 독서요법은 정신 분석적인 치료가 필요한 알콜의 상용자, 회복기의 정신병 환자 등에 지적인 신경증의 심리요법의 보조로서 사용할 때 효과가 있다고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