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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생활문/수필

제목 구구단 외우기
글쓴이 최유빈
구구단 외우기

2학년   최 유 빈

나는 2학년이 되어서 엄마가 외우라고 해서 2단, 3단, 4단씩 올라가고 있는데 선생님이 끝까지 외우라고 하셔서 외우게 되었다.  
구구단의 법칙은 앞에 있는 수만큼 커진다.  
바로 2의 단 곱셈이면 2씩 커진다.  또 7x4는 7을 4번 더하는 것이고 곱셈식을 거꾸로 해도 곱은 똑같은 것이다.
구구단은 외워도 잘 외워지지 않아서 고민하고 있는데 언니가 읽으면 안되고 쓰면서 외우라고 하였다.  나는 쓰면서 읽어보니 잘 외워졌다.  그래서 엄마한테 아빠한테 검사를 했다.  엄마와 아빠가 기뻐하셨다.  
학교에서 외우려고 하니 너무 떨렸다.  내가 하기 전에 친구들이 도와 주었다.
선생님 앞에 나갔을 땐 가슴이 두근두근 거렸다.     선생님께서 구구단 외울 때는 손을 흔들흔들 거린다고 손을 꼭 잡아 주셨다.  
나는 마음을 침착하게 하였다.  
나는 9단, 8단, 7단, 6단, 5단, 3단, 2단은 잘 외웠는데 4단이 마음에 걸렸다.  4단을 외우는데 자꾸 잘 외우지 못하고 다 엉터리로 했다.  
간신히 다 외웠다.  다른 아이들 중에서 못 외운 아이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