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1학년 김 민 균
7월 1일 토요일 맑음
축구
동주 형이랑 축구를 했다.
그런데 나능 한 골만 넣고 동주 형은 세 골이나 넣어서 내가 졌다.
그렇지만 나는 공을 뺐는 것을 잘했다.
7월 5일
감자
어머니께서 감자를 삶아 주셨다.
감자가 참 맛있었다.
감자에는 탄수화물이 많아서 몸이 튼튼해진다고 한다.
7월 29일 수요일 맑음
주사
아파서 병원에 갔다.
열이 났기 때문이다.
그래서 주사를 맞고 약을 받았다.
주사가 따끔했다.
어머니께서
“민균이, 용감하구나.”
용기를 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