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을 마치면서

2학년   나 유 림

내가 2학년을 처음 들어갔을 때 너무 부끄러웠다.
그 이유는 새로운 선생님과 새로운 친구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2학년 때에는 소풍을 가고 운동회도 하고, 글 모음 집도 내고, 학예회도 했다.
소풍을 가서 너무 즐거웠고 운동회는 청군이 져서 좀 섭섭했다.
이밖에도 글 모음 집을 내니 글짓기 솜씨가 늘어나는 것 같고 학예회를 하니 너무 즐거웠다.
친구도 사귀었는데 1학기 때에는 유희진 이다가 2학기 때에는 유빈이로 바뀌었다.
또 내가 2학기 동안 반성할 일이 있다.
첫 번째는 복도에서 뛴 것, 두 번째는 공부 시간에 떠든 것, 세 번째는 장난치는 것 등이다.
1학기 때부터 괴롭히던 아이가 있었는데 그 아이는 바로 김지훈이다.
그래서 3학년이 되면 같은 반이 안 되었으면 좋겠고 친한 친구는 꼭 같은 반이 되었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3학년이 되면 첫 번 째로 지금보다 더 열심히 공부를 하고 싶고, 두 번째는 부모님 말씀을 잘 듣겠고, 세 번째는 운동을 열심히 해서 건강해 지고 싶다.
지금까지 선생님을 존경하고 친구들과 친하게 지낼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