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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생활문/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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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문성현


2학년   문 성 현

오늘은 비가 왔다.  학교 갈 때는 한 방울씩 왔지만 조금 있다 보니까 비가 너무 많이 주루룩 주루룩 오는 것 같다.
그런데 비는 하얗고 하늘에서 올까?
하늘이 푸르고 해서 하얗나?
먹구름이 있어서 하얗나?
그리고 하느님이 오줌을 싸서 비가 오는 걸까?
아니면 예수님이 오줌을 싸서 비가 오는 걸까?
참 이상했다.
미끄러져 넘어지면 옷이 다 버려져서 집에 와서 학교에서 오는 아이들을 보니 참 웃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