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소풍
이 진 주
나는 지난 화요일에 벚꽃이 많이 피어 있는 곳에 소풍을 갔다.
그런데 올라 와서 아이들이 계속 보물을 찾아서 이상하였다.
그래서 선생님께 물어 보니 다친다고 보물찾기는 안 한다고 하셨는데 계속 찾고 있었다. 그래서 아이들을 보고 보물찾기는 안 한다고 했다.
점심을 먹고 풍선 터뜨리기. 산토끼도 하였다.
내려올 때 큰 소리로 노래도 불렀다.
오늘은 친구들이 참 예쁘게 차려 입고 왔는데 나는 체육복을 입고 와서 섭섭하였다.
그래도 참 즐거운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