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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생활문/수필

제목 즐거운 소풍
글쓴이 유희진
즐거운 소풍

2학년   유 희 진

오늘 학교에 가보니 선생님께서 화요일에 소풍을 간다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나는 마음이 들떴다.
화요일 아침 이제 내가 기다리던 날이 돌아왔다. 나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 세수를 하고 옷도 갈아 입었다.  어머니께서 맛있는 김밥을 싸 주셨다.  하나 먹어 보니 맛이 있었다.
나는 밥을 먹고 언니와 함께 과자를 챙기고 김밥도 쌌다.  학교로 곧바로 가서 언니와 헤어졌다.
나는 우리 반으로 가서 친구들을 만났다.  선생님께서 오셨다.  그래서 우리 반을 약수터로 소풍을 갔다.
산으로 올라갔다. 맨 꼭대기라서 너무 힘들었고 배도 무척 고팠다.  먼저 산에 도착하여 물과 과자를 먹고 김밥을 먹었다.  산에서 먹으니 김밥이 꿀맛이었다.
밥을 먹고 공받기 놀이를 하고 다시 산을 내려 가서 여우  놀이를 하였다.  보물찾기도 하고 산을 내려오면서 노래도 불렀다.  조금 내려 가보니 길이 막혀서 거기서 소리를 막 질렀다.  소리를 지르니 기분이 좋아졌다.
그런데 어떤 아이가 나를 밀어서 떨어질 뻔하였다.
그래도 참 즐거운 소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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