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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생활문/수필

제목 뻔뻔한 실수
글쓴이 강다윤

<뻔뻔한 실수>

ㅡ성호중 1 강다윤

이 책은 대성이의 실수를 담은 책입니다. 영일이는 반장이 되고 본인이 사온 어항의 물고기를 친구들에게 공평하게 먹이를 줄 기회를 준다는 공약을 말했습니다. 하지만 영일이는 공약을 지키지 않고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만 먹이를 주게 합니다.

이런 영일이에게 화가난 대성이는 영일이가 보미와 싸울 때 떨어진 물고기밥통을 몰래 주웁니다. 집에가서 물고기 먹이 대신 가루비누와 코코아로 채워 도로 가져다 놓았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골탕만 먹이려던 대성이의 계획이 점점 커지게 됩니다.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은 대성이가 자신이 만든 가루 비누 밥을 먹고 죽은 썩은 물고기들을 보며 진심으로 뉘우칠 때입니다.

대성이는 처음에는 반 아이들의 성화로 억지로 물고기를 물어내겠다고 했지만 죽은 물고기를 보며 진심으로 물고기들과 친구들에게 미안함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대성이의 모습을 통해서 잘못을 깨닫고 죄책감을 느끼는 것은 진실된 뉘우침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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