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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글

제목 사랑하는 나의 외할아버지께.
글쓴이 김영란
안녕하세요? 할아버지....
이 편지가 처음이자 마지막일수 있다는거 잘 알고 있습니다. 할아버지...
외갓집에 가면 나와 반겨 주시는 외할아버지의 모습은 이제... 다시는 못볼 그날이 눈앞에 그려 집니다.
중환자실에서 가슴띄는 소리가 점점 줄어들때.. 긴장하는 가족들이 모습과.. 할아버지의 모습이... 눈앞을 가립니다...
그때마다 저는 눈물이 납니다, 할아버지... 마지막 생애.... 뜻있고 보람있는 하루하루를 살아 가시길 바랍니다.
외할아버지... 이번 주말에 찾아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