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동화책 몇 권을 들고 밖으로 나와 하늘이는 가슴이 두근두근거렸습니다.
다행히 아주머니의 집은 멀지 않았습니다.
아이의 방에 들어가서 동화책을 읽어 주었다.
동화책을 읽어주니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1권을 몇 번이나 읽어 주었습니다.
시간이 조금씩 지나자 아이는 이제 동화책을 지겨워 하는 것 같아서 동화책에 관한 게임도 하고 동화책 2권을 읽어 주었습니다.
휴식시간도 충분하게 30분씩 주고 휴식시간이 끝나자마자 공부에 관한 재미있는 게임도 시켜주고 그림만 있는 책을 아이에게 보여주어서 아이가 이야기를 꾸며내어라고 말해서 말이 안되고 잘못된 부분은 아이가 알기 쉽게 고쳐주었습니다.
동화책이 재미있따는 것을 알 것 같아서 동화책을 읽어 주면 그리면 살짝 보여 주면 아이도 재미있을 것 같아서 하늘이는 기분 좋은 일이 많이 있는 듯이 환하게 웃었습니다.
아이와 노는 동안 시간이 무척 빨리 지났는지 창문 밖이 어두웠습니다.
하지만 아이와 함께 있으니 무섭지 않았고 하늘이의 오늘 하루는 참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