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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영화감상문

제목 루이 브라이를 읽고 나서...
글쓴이 김선함
루이 브라이는 3살떄 아버지가 쓰시는 가죽뚫는 도구로 장난치다 눈이 멀었다.
그러나 6세때 자크 파뤼 신부님, 베슈레 선생님,10세때는 오르빌리에 후작님 같은 좋은 분들을 만나 맹아 학교에 다니게 되었다.
학교에서 첫 친구를 사귀고 12세때 점 문자(야간 문자)를 개량하던 중 점 문자를 만든 바르비에 대위를 만나게 된다. 문자를 개량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거절당했다. 그리하여 꾸브레이의 고향집에서 혼자 점자를 만들어 냈다.
그리고 당시 맹아 학교의 교장이던 피녜 박사와 점자 소개 책을 만들어 유명한사람들에게보냈지만 역시 결과는 무시당했다..
그리고 교장선생님이 바뀌어 뒤포(쥐포?) 박사가 되었다.
뒤포 박사는 피녜 박사와 생각이 180도 달랐다.
그래서 점자를 탄압(?)했지만 조셉 고데 박사와 어린이들이 일치단결하여 투쟁하자 끝내 허락한다. 루이는 교사가 되어 학생들을 가르쳤지만 감기에 걸려 세상을 떠났다.
이런 루이 브라이의 생애를 읽고 난 장애인을 보아도 도와주어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장애인도 우리와 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았다.
또 노력하면 되지 않는 일이 없다는 것을 새삼스레 다시 느꼈고 몸이 불편해도 못하는 일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가 오늘 격언(?) 하나를 만들어 보겠다.
장애인도 뭐든지 할 수 있다.(육체노동 빼고)
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