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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영화감상문

제목 내 인생을 돌아보며...
글쓴이 최연화
'사람이 되고 싶었던 고양이'를 읽고

승학초 5 최연화

난 원래 고양이이다. 이 글을 읽는 사람은 거짓말이라고 할 것이지만 난 원래 고양이다.
그런데 난 나의 주인이었던 마법사에게 인간으로 만들어 달라고 애원해서 난 인간이 되었다.난 인간이 되고 나서 먼저 어떤 다리를 건넜다. 그런데.. 이런 나쁜 사람이 있나?
나의 주인이 만든 다리를 자기가 만들었다고 하면서 통행료를 내라고 하다니..
내 인생에서 아주 화났던 일이었다. 이렇게 나쁜 사람이 있는 반면에 인간세상에는 착한 사람도 있었다. 텃벨리박사.. 그는 내가 젊었을때 아주 잘해주었다. 내가 어려운 일이 있으면 나를 위해 그가 제일 아끼는 것도 부섰다.
  그리고 지금 나의 아내인 질리언.. 그녀는 내가 처음 으로 뽀뽀를 했을 때 나를 때리며 쫓아냈다. 그런데 이제 인간이 되어서 생각해보니 질리언이 화낼 만도 했던 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난 스웨가르트가 뽀뽀하고 밥을 달라고 하면 주는 줄 알았다. 그래서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아내에게 그런 행동을 한것이 후회된다. 그래도 그러지 않았으면 우리는 지금 이렇게 행복한 잉꼬부부가 되지 못했을 것이다.
텃벨리 박사님은 지금으로부터 5년전에 돌아가셨다. 박사님은 가족이 없어서 질리언과 내가 장레를 치러 주었다. 스웨가르트는 죄를 많이 지어서인지 15년 전에 죽었다.아무리 나쁜 사람이라고 해도 죽으니 참 불쌍했다.
내가 희생하는 마음, 봉사하는 마음,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게 된 것은 스웨가르트와 텃벨리박사와 내 아내 나의 옛주인 마법사 때문인 것 같다. 질리언은 아직도 백조 여관을 아직도 운영하고 있다. 이렇게 내 인생을 돌아보니 참 행복하고 화난 일도 많았던 것 같다. 내 인생은 아주 보람된 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