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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영화감상문

제목 '할아버지의 안경'을 읽고...
글쓴이 김윤진
사동초2   김윤진

  할아버지는 시골에서 서울로 오셨다. 할아버지는 아침마다. 마당을 쓸고, 꽃과 파를 심으셨다. 그리고 학교 갈 때도 손을 흔들어 주셨다. 그 아이는 정말 기뻤겠다.
연을 꺼내다가 상자를 떨어뜨렸는데, 할아버지의 안경이 알이 깨지고, 태가 부러져 있었다. 그 아이는 겁이 나서 얼른 연을 들고 언덕으로 갔다. 집으로 돌아갔을 때 할아버지는 안경은 괜찮다고 말씀하셨다.
  할아버지들은 정말로 착한 분들이다. 왜냐하면 용서를 잘 해 주시기 때문이다. 나도 어른이 되어서 아기를 낳으면 할아버지처럼 용서를 잘 해 주겠다.
나도 아끼는 물건이 한 가지 있다. 오빠가 아빠께 받은 다음 내가 오빠에게서 물려받은 책상이다. 이 책은 내게 소중함을 준다. 이 책을 보고 소중함이란 걸 알았다. 지금 내가 쓰고 있는 책상을 아낄 거다. 버리지 않고 물려줘야겠다.
앞으로 이런 책을 많이 보아야겠다. 소중함을 주는 책은 공부를 가르쳐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