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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영화감상문

제목 '만년셔츠'를 읽고
글쓴이 남보아
사동초 4 남보아

안녕? 친구들, 나는 창남이야! 내 이야기를 잘 읽어봐.
학교에서 자연시간이었어. 선생님께서 이 없는 동물이 무엇이냐고 물으셨어. 그 때 나는 곰곰이 생각했지. 하지만 생각이 나지 않아 가만히 있자 바로 선생님께서 도덕시간으로 넘어가셨어. 선생님께서는 성냥불을 조심해서 사용하시라고 하셨어. 그리고는 선생님께서 나가셨지. 그러자 나는 친구들과 함께 재미있게 이야기를 했어. 나는 이야기를 잘 해 주어서 이야기꾼이라는 별명이 붙었어. 나의 집 형태는 어렵지만 난 꿋꿋이 살아나갔어. 나는 철봉을 못 넘었지만 최선을 다했지만 넘지 못했지.
한 겨울, 나는 학교에 지각을 했지. 하지만 첫째 시간이 지나고 왔어. 그런데 나의 신발을 보고 모두 웃는 거야. 그래도 난 못 들은 척 했지. 선생님께서 왜 늦었냐고 하셨어. 나는 신발을 들고는 신발이 떨어져서 여섯 번이나 고쳤다고 했어. 이제 체육시간이었어. 체육 선생님께서 그 신발을 신고 어떻게 하겠냐고 하셨어. 하지만 나는 뜀틀도 제자리걸음도 혼자서 잘 하였지. 조금 있다가는 선생님께서 웃옷을 벗으라고 하셨어. 나는 셔츠를 안 입었어. 그래서 웃옷을 벗지 않았지.
그 때 선생님께서 나보고 웃옷을 벗으라고 하셨어. 그래서 나는 만년셔츠도 괜찮냐고 선생님께 물어 보았지. 그러니 선생님께서 만년셔츠가 무엇이냐고 묻자 나는 맨몸이라고 말씀드렸지. 그래도 선생님께서 벗으라고 하셔서 벗었지. 너무나도 추웠어. 선생님이 왜 셔츠를 안 입었냐고 하시자 나는 없어서 못 입었다고 했지. 그러자 옷을 입고 하라고 하셨어. 다음 날 바지를 입지 않고 한복 바지를 입고 온 이유를 말씀드렸지. 불이 나서였어. 우리 집도 반은 탔어. 다른 이웃들도 죽고 집을 잃었어. 그런데 다른 이웃들이 불쌍한 이웃을 도와달라고 해서 도왔지. 그래서 바지가 없었어. 남은 셔츠와 양말도 어머니를 드렸지. 그 이야기를 들은 선생님은 나를 안아 주셨지.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