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왕이 될까요


  2학년 윤현영

"형님, 그만들 하세요. 오늘은 내가 청소를 하고
광고를 하겠어요."
"아니야, 아버지께서 우리가 하라고 하셨어. 그러니 넌 어서 들어가."
하고 첫째 형이 말했어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하고 센님돌이가 말했어요.
'형님들이 힘이 들텐데....'
센님돌이는 계속 형님들 생각이 나서 다시 찾아가 보았어요. 형님들은 아주 열심히 일을 하고 있었어요. 센님돌이는 그것만 보고 갔어요. 또, 아버지께 찾아 가 보았어요.
"아버지, 형님들은 아주 열심히 일을 하고 있습니다. 형님들을 왕으로 시켜주십시오."
하고 센님돌이가 말하였어요.
"센님돌이야. 아직은 안된다. 욕심을 뉘우쳐야 하니까."
하고 아버지가 말하였어요.
"알겠습니다. 아버지 형님들이 일을 열심히 하면
찾아 와 보겠습니다."
하고 센님돌이가 말하고 갔습니다.
그 뒤로는 형님들이 욕심이 없고 지혜가 많은 사람이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