쁜 꽃들에게 희망을
'꽃들에게 희망을' 을 읽고
3학년 임문호
얼룩무늬 애벌레야!
나는 10살인 임문호라는 남자 어린이야. 나는 네가 자라며 살아가는 이 동화를 읽고 참 감
동적이었단다.
너가 애벌레 기둥을 오르기 위해 노랑 애벌레 머리를 밟았을 때 나는 너가 참 미웠어. 그
러나 노랑 애벌레와 함께 기둥을 내려와서 사랑을 했을 떄 나는 참 기뻤어.
그런데도 너는 항상
'삶에는 분명히 보다 더 나은 그 무엇인가 있을 거야.'
하고 생각했지.
나중에 너가 노랑 애벌레를 놔두고 애벌레 기둥으로 갔을 떄 나는 너가 참 부지런하고 호
기심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어. 나도 아마 그런게 있으면 올라 갔을거야.
얼룩무늬 애벌레야.
나는 커서 과학 교수가 되는게 꿈인데, 너가 나비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것처럼 나도 열심
히 노력할거야.
그리고 너를 끝까지 기다리는 노랑 애벌레한테도 잘해주기 바래.
그럼 너가 씩씩하고 예쁜 나비가 되기를 기다릴께. 안녕!
1999년 10월 14일
너의 친구 임문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