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하면서 얻은 가르침
'닐스의 신기한 모험'을 읽고 나서


3학년 송유향            

나는 '닐스의 신기한 모험' 이라는 책을 독서학원에서 읽었다.
이 책은 한 번 읽으면 잘 이해가 되지 않는 책이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이 재미있기도 하고 이해가 가지도 않기도 해서 여러번 읽었다.
나는 닐스가 참 나쁘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면 어른을 공경할 줄 모르고 착하기만 한 동물들이 나쁘다고 때리고 못살게 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중에는 우리 꼴이 좋았다. 그러나 불쌍하기도 했다. 닐스가 불쌍하기도 했지만 그것은 닐스의 버릇을 고쳐 주기도 하는 방법이기도 하고 이것은 책이기 때문에 그냥 놔 둘 수 밖에 없었다. 조금 미안하기도 했다.
그리고 여행을 하다가 닐스에게 가장 큰 가르침을 준 것은 농장 할머니의 죽음이라고 생각한다.
이 이야기는 불쌍한 것과 슬픈 것이 기쁜 것 보다 더 많이 들어 있는 것 같기도 하다.
'닐스야! 장난 그만 쳐'
나는 이야기가 끝날려고 할때 이렇게 생각했는데 닐스가 착한 사람이 되었다. 나  
는 매우 기뻤다.
닐스가 착한 사람으로 변하게 참 신기하
였다. 그리고 다시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게 되어서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