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누구예요


6학년   김 성 태

한우리독서문화원 선생님께서 책을 나눠주셨다.
먼저 나는 제목부터 읽어 보았다.‘내가 누구예요’라는 제목은 너무 특이했다. 그리고 제목을 보니 이책의 내용이 고아 아이가 주인공이라는 걸 예측할 수 있었다.
나는 여기에서 슬픔, 이별과 본받을 점까지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다.
제이슨은 입양아이라도 부모님의 사랑을 받는데 아니타는 부모님의 사랑을 받지 못한 것이다. 그래서 제이슨이 불쌍하다고 생각되지가 않았다.
그리고 아니타가 제이슨에게 아주 나쁘게 행동하였는데 제이슨은 그것을 별로 나쁘게 받아들이지 않고 납치되었을  
때 구해주려고 하는 마음 등이다.
제이슨이 처음에는 자기가 입양아가 아니라고 생각했었는데 자기와는 다른머리색깔, 부모님의 모습을 빼닮은 폴을 보고 알게 되는 것은 마음아팠다.
그리고 친부모없이 혼자 걱정하고 이겨나가는 것이 대견스러웠다.
마지막에 제이슨이 미국으로 입양을 가게 된 이유가 밝혀짐으로 제이슨의 마음이 후련해지고 오랫동안 궁금했던 나도 알게 되어서 좋았다.
입장을 바꾸어 나였으면 펑펑 울었을 것인데 제이슨은 나오는 눈물을 참는 것은 퍽 감동스러웠다.
이제부터라도 제이슨이 친구와도 사이좋게 지내고 양부모와도 잘 지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책장을 덮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