ＩＭＦ와 범죄
‘앉은뱅이 꽃의 비밀’을 읽고


6학년   차 선 주

요즈음 ＩＭＦ때문에 경제가 무척 어려워졌다. 그럼으로써 직장을 잃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졌다.
직장을 잃은 사람들은 살길이 막막해서 범죄를 저지르는 일이 잦아졌다. 이러한 범죄를 저지른 몇 명을 예를 들어 보겠다.
김00씨는 다니던 회사가 부도가 나자 실업자가 되었는데 생후 6개월 된 아들의 분유 값조차 마련할 길이 없어서 철물점에서 알루미늄,철 등을 훔쳤다. 이 김00씨가 훔친 물건의 가격은 총 36만원이다.
조00씨도 ＩＭＦ때뭉에 굶주린 배를 움켜쥐고 돌아다니던 중 사람이 없는 빈 사무실이 눈에 띄어 그만 범죄를 저질렀다.
박00씨는 중국집을 하고 있었는데 ＩＭＦ때문에 범죄를 저질렀다.
예를 들었던 김00씨의 행동에 대해 옳고 그름을 따져 내가 판결한다면 유죄를 선고하겠다. 하지만 범죄를 저지를만한 이유가 있으므로 정상참작을 하여 죄를 조금 가볍게 해 줄 것이다.
유죄를 선고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벌를 받지 않고 풀려나면 이러한 일이 계속 발생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된다면 가난하다는 것을 이유로 계속 범죄을 저지를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 이러한 일이 계속 발생되면 사회가 혼란스러워지기 때문이다. 이사건이 무죄라면 이러한 일이 계속 발생하여 사회가 어지러워지며 법이 필요없게 될지도 모른다.
세째, 법은 만인 앞에 평등하기 때문이다. 김00씨와 같은 일이 또 발생하였을 때 김00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면 두번째 사람도 무죄를 선고하여야 하기 때문이다.
나는 이 세 가지 이유로 김00씨에게 유죄를 선고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내가 만약 김00씨라면 남의 것을 훔치는 것 보다는 새로운 직장을 찾는 쪽을 택할 것이다. 그렇게 하는 것이 더 미래를 위해서도 좋고 성실한 삶이 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