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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영화감상문

제목 마법의 숲
글쓴이 한규리
마법의 숲

4학년   한 규 리

리부쉬 팔레체크 지음

먼 옛날 머나먼 나라 드넓게 굽이치는 초원 어딘가에 다정한 두 친구가 살았는데 한 친구는 딸을 데리고 있고 한 친구는 아들을 데리고 있었다.
두 이웃은 언제나 부족한 것이 있어도 질투를 하지 않고 만족하게 살았다.
그러자 어느 여름 햇빛은 불처럼 타서 가뭄이 들고 말았다. 곡식들은 남김없이 타 버리고 비도 안 오고 구름 한 점 보이지 않았다.
먹을 것이 없는 양들응 죽고 말았다.
그리고 갑자기 쳐들어온 군사들이 곡식들을 짓밟고 양들을 사냥하니 목자와 아산은 모든 것을 잃게 되었다.
두 가족은 농사를 같이 하기로 하고 아산과 우비아나는 혼인을 하게 되었다.
그 다음날 땅을 파서 농사를 지으려다 금화를 발견했다. 두 친구는 아산과 우비아나를 불러 금화를 주어서 아산은 도시로 가게되었다.
초원을 지나 억새풀을 모두 지나 숲 속을 계속 걸고 밤이 되면 숨어서 잤다.
마침 아산은 도시로 가서 씨앗을 사서 돌아오는데 새들의 구슬픈 소리를 듣게 되었다. 배가 고파하는 광경을 본 아산은 씨앗을 포기하고 새등에게 모이로 주어 살려주었다.
새들을 풀어준 아산은 즐거운 마음으로 집에와서 고백을 했다.
부모님들은 아산을 이해하고 다시 땅을 파고 열심히 농사를 지었더니 금방 다시 자라는 것이었다.
곡식이 익고 새들이 덤풀을 지어주어 나쁜 군사들도 막고 두 가족은 잘 살게 되었다.
나는 아무리 중요한 일도 한 번 더 생각을 해 보고 해야 할 것같다.
그리고 새들이 은혜를 갚기 위해 적에게서 아산과 가족을 구해주는 것이 퍽 감동이 되었다. 생명을 귀하게 여기고 은혜는 꼭 갚아야 할 것도 같았다.
나는 아산과 같은 경우가 생기면 주기 힘들 것 같다. 그런데 책을 읽고 나니 주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그런데 씨앗이 없어서 큰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