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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영화감상문

제목 위풍당당 여우꼬리3
글쓴이 임지민

 위풍당당 여우꼬리 시리즈는 내가 좋아하는 책들중 하나이고 1,2권이너무 감동적이고 재미있어서 이책을 골랐다.

내용은 구미호의 피를 물러받은 단미는 3번째 꼬리,용기의 꼬리를 만나게된다.

 용기의 꼬리는 대담한것 같으면서도 소심하고 자기 멋대로인것 같으면서도 눈치를 봤다.

 핼러윈 아침때 학교에서 단미네 반은 이인삼각을 했는데 단미는 선유랑 짝이되었다.

 단미네 반이 이인삼각을 하고 있을때 1반 남자애 1명과 여자애 1명이 재이가 자기들을 밀쳤다고 하고 여자얘는 울기시작했다.

그러자 선생님께서는 재이에게 사과하라고 했지만 재이는 밀친게 아니라며 사과하지 않았다.

 선생님께서는 1반 얘들을 돌려보내고 재이를 데리고 대화하러가셨다.

이일에 대해 아이들의 의견은 분분했다. 하지만 재이가 이인삼각을 하지못했다는거에는 다 마음에 걸렸다. 이 사건 이전에도 그 두명은 재이를 괴롭혔다.

 핼로윈 저녁때 단미는 구미호로 분장했다. 정확히는 원해의 모습으로 변한것이긴 하지만. 루미는 농구공으로 민재는 도도새로 윤나는 뮤대의상을 입고 지안이는 드라큘라로 시호와 지호는 호랑이와 곰으로 분장했다.

 그렇게 즐기고 있던 아이들은 푸른요정으로 분당한 여자얘와 히어로로 분장한 남자얘를 만났다. 이인삼각때 만난 얘들이었다. 그렇게 서로가 말싸움을 하며 노려보고 있을때 재이가 빈집에서 어둠 숨바꼭질을 하자고 했다. 그렇게 아니들은 재이의 말에 따라 빈집에 들어갔다.

술래는 재이가 하기로 하고 나머지는 얘들은 모두 숨었다. 

 그렇게...  어둠 숨바꼭질이 시작되었다. 

그런데 재이에게는 어둑서니가 있었는데 그걸 본 사람은 단미밖에 없었다. 그렇게 점점 찾은 아이들이 밖으로 나가고 단미, 여자얘, 남자얘만 남았다. 재이, 어둑서니는 여자얘와 남자얘를 찾아 공격한다. 단미는 재이를 막을려고 몸을 움직여 봤지만 움직일 수 없었다. 빛이 있어야지 움직일 수 있었다.

 그때 이곳에서 나간 아이들의 등불이 잠깐 단미에게 비춰왔다. 그러지 보라색 여우( 3번째, 용기의 꼬리 )가 나와서 어둑서니와 싸웠다. 하지만 역부족이었다. 

 잠시후 기적적으로 단미 몸 전체에 빛이 비춰오자 단미는 재이에게 그만하자고 애원했다. 그리고... 사과했다. 그러자 재이는 눈빛이 흐려지며 쓰러졌다. 단미는 재이를 부축해 벽에 기댔다. 단미의 눈에서는 눈물이 흘러나왔다.

 단미는 재이가 깨어나자 재이를 데리고 밖에 나갔다. 밖에서는 다른 아이들이 단미와 재이를 기다리고 있었다. 

 시간이 지난후 단미와 아이들은 퍼레이드를 즐겁게 마무리했다. 그리고 핼로윈이 지나고 재이는 선생님께 용서를 받고 전학을 가게 된다.

 나도 단미와 비슷하게 용기란게... 솔직히 잘 모르겠다. 나는 용기라는 단어만 보면 뭔가 열심히, 열정적으로 대단한 무언가를 하는 걸로만 생각난다. 이런 의미로만 알아서 그런지 용기는 대단한 거라고 느껴진다. 하지만 이 책으로부터 사소한거라도 용기가 될수있다는걸 알았다. 조금 나서서 한 손 내밀어보면 용기라고 할 수 있으니 사소한 것부터 조금씩 노력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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