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이와 감천이가 서로 부족한 부분을 도와주며 살아가는 모습이 너무 대단하다.

지성이는 눈이 멀어 앞을 못보고 아랫마을에 사는 감천이는 다리가 오그라들어 걷지를 못하는 친구다.

둘은 아주 가난하고. 둘은 서로 돕고 사는 친구예요. 그리고 욕심도 없고 착하다.

금덩어리를 보고 서로 가지라며 싸우고 금덩어리를 보며 친구끼리 싸우게 만드는 고약한 물건이라고 버리기까지 했다.

나같으면 내가 집으로 가지고 와서 엄마 줬을 건데..그럼 우리 가족은 부자가 될 수 있으니깐...

결국에는 금덩어리가 욕심쟁이 나무꾼 덕분에 둘로 나누어 졌고 지성이와 감천이는 사이좋게 나누어 가지게 됐다.

둘은 그 금덩어리를 부처님 몸에 금박을 입히는데 부족하다 하여 주었어요. 그 복으로 지성이는 앞을 볼 수 있게 되었고

감천이는 다리가 쭉~펴졌지요. 둘은 정말 짝꿍같아요.

저도 이런 짝꿍 친구를 만났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지성이와 감천이 처럼 살면 복이 돌아오고 항상 행복하다는 걸 알았다.

양정초등학교 2학년 송예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