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형 알아보기

2학년   유 희 진

우리는 지금 도형을 끝냈다.  
그동안 배웠던 것은?  
먼저 도형 단원 공부부터 배웠다.  물건 알아보기, 상자 모양 공부 등 여러 가지 공부를 하였다.  
이것들을 끝낸 다음 다음 순서로 넘어갔다.  선생님께서 내일 준비물은 작은 상자 하나를 가지고 오라고 하셨다.  내일은 직육면체(상자 모양)에 대하여 더 자세하게 알아본다고 하셨다.  
드디어 내일이 돌아왔다.  수학을 배울 차례가 되어 나는 가방에서 조그만 종이 상자를 꺼냈다.  선생님이 오늘 공부로는 직육면체의 꼭지점과 모서리, 면을 알아본다고 하셨다.  
처음에는 재미없게 보이고 하기가 싫었지만 선생님의 말씀을 귀담아 듣고 있으니 재미가 넘쳐서 기뻤다.  한참하고 나니 종이 땡 땡! 하고 울렸다.  서운하기도 했지만 직육면체에 많이 알게 되어 좋았다.
선생님께서 내일 준비물을 적어 주셨다.  내일은 고무 찰흙과 긴 콜라 빨대도 가져오라고 하셨다.  점점 시간이 흐르자 이제 인사를 하고 집으로 갔다.
나는 아침에 조금 늦게 일어나 언니와 함께 기쁜 마음으로 학교로 출발하였다.  학교 반으로 들어서자 마자, 학교에서는 아이들의 웃음 소리가 넘치고 있었다.  선생님께서 오셨다.  
오늘은 빨대, 고무찰흙을 가지고 상자 모양을 만든다고 하셨다.  나는 상자 모양을 열심히 만들었다.  할 때의 느낌은 짜릿했고 만들다가 깨질 까 봐 불안한 느낌도 든 적이 있다.  반쯤 만들었을 때 손에 힘이 없어 하람이를 불러 도와 달라고 하니 도와 주었다.  하람이의 덕택으로 더욱 더 빨리 일을 끝낼 수 있었다.  
잘 알게 된 점은 꼭지점, 면, 모서리 수를 알게 되었다.  이제부터 직육면체를 아끼고 사랑하겠다.

        도형은
        도형은
        원
        삼각형,
        사각형들이 있지요
        이것들은 바로 내가 사랑하는 후배들이지요
        정말 귀여워요
        도형들은 나를 아끼고 사랑해요
        나도 도형들을 아끼고 사랑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