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동물보호

김하람

 우리나라에는 어떠한 종류의 멸종위기종 동물들이 있을까? 대표적으로 멸종위기 2급인 양비둘기, 1급엔 산양과 흑고니, 그리고 지구상에 100마리도 남지 않은 뿔제비갈매기 등이 있다. 심지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물인 호랑이도 멸종위기종이다. 지금도 산호의 33%, 상어와 가오리의 30%, 새의 14%, 포유류의 25%, 양서류의 40%가 멸종위기에 처해있다. 이 동물들을 알아보자.

 흑고니, 흑고니는 동화 미운오리새끼의 주인공이 되는 동물로 현재 멸종위기종 1급에 속해있다. 흑고니는 전체적으로 흰색이며 주황색 부리 밑이 검은색이다. 눈 앞부분에 검은 혹이 있다. 1급인 흑고니는 더더욱 관심이 필요하다.

 산양, 산양도 흑고니와 같은 멸종위기종 1급이다. 초식성 동물이며 몸이 600~1000m의 고지를 넘나드는 생물이다. 2018년 용마산에서 목격 이후 꾸준히 목격되고 있으며 서울에서도 서식을 한다는 사실이 2018년에 확인되었다. 무엇보다 도심지역에 사는 만큼 보호가 필요한 종이다.

 수달, 수달도 마찬가지로 멸종위기종 1급이다. 계속 멸종위기종 1급이 나와서 별거 아닌 것 같지만 1급이면 엄청 위험한 것이다. 지난 2012년 8월 일본에서 공식적으로 일본 내에서 야생수달이 멸종했다고 밝힌 만큼 멸종에 가까운 생물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세종특별자치시 도심하천 제천의 하두유벽과등 금강 본류 구간에서 수달이 서식하는 것이 확인된 바 있다. 

신현중 예비 1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