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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문/기행문

제목 어렸을적 나의 부산 무전여행기 ^^(1)
글쓴이 최정웅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누구나가 그러하겠지만 어렷을적에 집을 나가서 외지(?)의 세계를 느껴보구 싶은 마음을 품어본적들이 아마두 남녀노소 모두다가 한두번즈음은 있으셧을 겁니다, 문득.,제가 글나라라는 이 싸이트를 보구서 첫 인사를 올린다음..아마두 첫글이 아닌가 싶습니다,,무엇을 쓸까 곰곰히 생각을 하다가 제가 난생 처음으로 부산 갔을때 얘기를 쓸까해서 엣생각을 더듬으며 옅은 미소를 지으면서 그 이야기를 할까합니다,,때는 1997년 여름..조금 늦은 나이기는 하지만 저는 이름하여 범생이로 세상을 살고 있었지요, 범생이가 몬지는 잘 아실껍니다. 집 학교 그리고 도서관,  그리고 가끔가다가 친척집 서울을 벗어나 본적이 거의 없었지요. 때로는 주위 친구들이 무전여행을 갔다왔는데 어떻더라 그런 얘기를 들을때면 무척이나 가고싶은 충동을 느끼곤 했지요. 그러나 무서움(?) 그리고 집밖을 나가면 어디서 자지? 그리고 요즘 세상도 험학한데(그때 인신매매가 유행이엇거던요) 그런 두려움으로 차일 피일 미루고 있었지요,,그렇게 세월은 흘러 고등학교를 졸업하구서 얼마지난 어느날.  구레 싸나이로 태어났는데 내가 하고픈것도 못하고 모하지 하면서 제 자신을 다그쳣습니다, 그레서 베낭을 꾸렸죠.,
어디보자 여름이니깐 속옷 몇장 티 몇방 바지 몇벌 그리고 비상식량  초쿄파이 한상자 그리고 물 아차 물은 슈퍼에서도 팔지 물은 당장먹을 것만 챙기구..모자도 가져가구.,그렇게 해서 베날을 보니 어느덧 배가 불룩 해진 베낭 돼었지요,
장소는 어디로 하까 하다가 예전 부터 가고싶어 했던 부산으로 정했습니다 항상 해운대 말로만 들었었거든요 구레서 맘을 먹은 그날 밤 잠을 일찍 자고,,몇번이나 꿈에서  부산가는버스를  타고가는 꿈을 꾸고 가다가 깨고 또 깨고 그렇게 옅은잠을 자다가 뿌연 새벽을 맞이햇습니다 4시 가 조금 넘은 시간 어머니한테는 말도 안하고 거실을 지나서 살금 살금 부모님이 깨시지 않게 집박을 나왓습니다. 그때처럼 새벽공기가 달게 느껴졌던때는 없더군요,,새벽 첫차를 올라타고 고속버스터미날로 갔습니다,,초여름 이엇지만 웬지모를 두려움과 약간의 추위가 나의 살을 떨리게 햇습니다,새벽이라 버스가 엄청 빠르게 달려 도착한 고속버스터미날 매표소로 가기전 매점에서 물을 한병 사다가 마시고 화장실 을 한번 갔다온 다음에 매표소로 달려갓습니다 부산 하나요 라고하자 매표소 여직원이 부산 어디요 한다 부산도 지역이 있나부다 하고 부산 해운대요 하니깐  그 여직원 피식 웃으면서 돈을 받고 표를 건네준다,,시간을 보니 한 20여분 남았다..약간의 흥분이 또 다시 몰아치고 난 담배 한대를  불을 당겼다 아직은 이른 새벽이라 가로등이 켜있는 가운데 여름 새벽공기와 가로등 불빛에 내가 내뿜은 담배연기가 창공을 뭉게뭉게 날고 잇었다,,그리고 이윽고 부산행 버스가 버스 플랫홈에 와서 대기하고 있엇다,, 드디어 출반인 것이다, 긴장을 해서 그런지 소변이 왜이리도 마려운지..참나,,화장실을  빨리 갓다온다음 나는 부산행버스를 타고 드디어 출발할려고 좌석에 앉아 버스가 출발하기만을 가디렸다
이윽고 버스 검침원이 표반쪽을 가져간후 버스가 서서히 움직여 버스터미날을 빠져나가기 시작했다      1부는 여기서 그만,,총 5부작으로 생각하고 잇는데요 2부는 20일 오후 10시까지 올리겟습니다 미흡한글입니다 이해해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