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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문/기행문

제목 박달재 수련원을 다녀와서
글쓴이 변우상
7월10일 부터 7월11일까지 우리 4,5,6고학년들은 수련을 쌓기위해 박달재 수련원을 간다.
박달재수련원이라는 말에 우리는 어리둥절 했다.
왜냐하면 그 전에는 수안보 한빛유스호스텔을 갔기 때문이다.
박달재 수련원은 어떻게 됐을까?무서울까?
보통 수련원을 수련을 쌓기 떄문에 아주 무서운 조교들이 많다.
그래서 제일 먼저 우리는 조교의 성격을 생각한다.
드디어 수련원 가는 날, 통일 관광 버스를 타고 제천 박달재수련원으로 향했다.
며칠전부터 기대하던 수련회.
정말 설레인다.처음 가는 곳이라 궁금한것도 엄청많았다.
창밖을 보니 멋진 산과 강이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
특히 강은 너무 멋졌다.
그레서 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약간 부러웠다.
하지만 수련원의 기대만큼은 못하였다.
1시간정도 걸쳐서  박달재 수련원에 도착했다.
꾀 좋았다.
수안보 수련원보다는 시설이 좋았다.
수련원 운동장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던건 조교들이었다.
아이들은 금새 웅성웅성 떠들었댔다.
조교들이 있었기 떄문이었다.
우리들은 무서운 조교말씀에 따라 줄을 서고, 대강당으로 향했다.
대강당은 그 이름 만큼 엄청 컸다.
거기서 조교님들의 소개, 원장님의 말씀, 교감선생님의 말씀이 있었다.
참 뜻깊은 말씀이었다.
조교님들은 우리들이 모든것을 할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자신감이 생겼다.
몇분후 방을 배정하고 휴식을 처했다.
수련원만의 인사가 참 인상적이었다.
"효도하겠습니다!"
참 좋은 인사 였다.
밤에는 캠프파이어를 하면서 자신을 다시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공기가 정말 맑았다. 산골이라 그런지...
하늘에는 많은 별들이 있었다.
그렇게 많은 별들은 처음 봤었다.
아마 우리들을 반겨주기 위해 그렇게 많이 별이 보였던것은 아닐까?
정말 좋았다.
수련원 죠교님들은 정말 무서웠다.
취침시간에는 얘들이 많이 떠들었다.
하지만 조교님들 떄문에 제대로도 못 떠들었다.
새벽 3쯤에 우리는 벌을 받았다.
떠들었기 때문이었다.
정말 화가났다.
나는 안 떠들었는데..
애들떄문에..
하지만 거긴 단체생활을 하기 때문에 조금 화가 풀렸다..
새벽4시 반쯤 우리방 얘둘이 떠들어서 우리방과 또다른 반만 벌을 받았다..
얘들이 원망스러웠다....
하지만 괜찮았다...
얘들이 반성을 하고, 우리에게 미안하다고 했기 때문이다....
다음날 아침 우리는 청소를 분주히 했다.
점심을 먹고 우리는 갈 준비를 했다.
너무 아쉬었다..
정말 짧은 시간이었다...
버스를 타고 돌아오는 길은 좋기도 하고 나쁘기도 했다.,...
조교님들은 너무 착하고 때론 무서웠다...
그 수련원의 조교님들이 난 너무 좋았다.
다시 지금 그때의 생각이 회상된다.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쓸쓸했다.
모두 모두 조용했다.
이번 수련회는 정말 뜻깊었다...
어느 수련회보다.....
조교님들에게 너무 미안하다.
이번 수련으로 얘들은 더욱 성숙해진것 같았다...
수련회는 너무 재미었다.